넷마블이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 1위에 올랐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일 5월 게임 상장사 브랜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2위를 차지했고 엔씨소프트와 컴투스가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전월 대비 검색량이 42% 감소하며 5위로 하락했다.
이번 평가는 게임 상장사 시총 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5월 한 달간 457만여 건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시프트업과 펄어비스는 6위와 7위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와 이스트소프트는 8위와 9위를 기록했다. 넵튠이 10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 게임사들의 글로벌 확장이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게임사들이 모바일에 이어 PC 시장까지 신작을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퍼블릭, 트렌드, 미디어 등 8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