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이 새로운 벤처사업실을 신설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1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다날은 이번 조직 신설로 개방형 혁신 전략을 추진한다. 예비창업자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날은 단순 투자를 넘어 원스톱 인큐베이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창업 교육부터 멘토링, 경영컨설팅, 마케팅, 네트워킹까지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회사는 30여년간 축적한 결제 관련 특허와 기술력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유망 스타트업 몇 곳이 인큐베이팅을 받고 있으며 연내 공개 모집도 실시한다.
다날 관계자는 청년들의 창업 성공을 위해 계열사인 다날투자파트너스와 함께 벤처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투자금액은 11조945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대비 47.5%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