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AC, 필리핀 퀘손시·파시그시와 디지털자산 협력 체결

| 토큰포스트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이사장: 원은석, 목원대 교수)는 디지털자산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필리핀 '퀘손시(Quezon City)'와 '파시그시(Pasig City)'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성공했다고 오늘 밝혔다.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International Digital Asset Committee 이하: IDAC)는 6월 26일 오전 10시 필리핀 퀘손시(Quezon City)와 파시그시(Pasig City) 시청에서 각각 회의를 갖고 지역 내 디지털자산 서비스 확산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이후 두 시장에게 정책 분야 디지털자산 및 IDAC 고문 위촉식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강장원(EG그룹 회장) IDAC 필리핀 회장, 원덕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상임대표, 프란시스코 빌라누에바(Francisco Vilanueva) 앙헬레스 시티칼리지(City College of Angeles)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했다.

IDAC은 건전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사회 공헌, 문화예술, 교육 및 환경 등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자산을 확산시키는 활동을 수행하는 기획재정부 지정 공익단체다. 최근 디지털자산기본법 작성 및 발의 과정에 참여하고 비영리법인의 디지털자산 활용 세미나 개최 및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정치후원금 모금 세미나 개최 등 디지털자산의 지속 가능한 활용을 넓히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 위치한 퀘손시는 인구 300만을 가진 필리핀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로, 조이 벨몬테 시장은 최근 치러진 선거에서 승리하며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인구 60만을 가진 파시그시는 같은 메트로 마닐라지역에 있으며 최근 금융, 무역 및 비즈니스 인프라가 모여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다. 비코 소토 시장은 이번에 2선 연임에 성공했다. 두 시장 모두 연임에 성공하며 필리핀에서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유력 정치인으로 자리 매김하고있다.

이날 회의에서 원은석 이사장은 필리핀 내 디지털자산 확산과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도입을 목표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지역화폐 제작 ▶블록체인 기반 사회 인프라 구축 서비스 도입 ▶AI를 활용한 업무 고도화 ▶디지털자산 및 AI 분야 인력 양성 협력▶디지털자산 활용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적용 방법을 논의했다.

조이 벨몬테 퀘손시장은 "선거 공약에 디지털 서비스 강화가 포함되어 있었던 만큼 디지털 서비스의 도입에 매우 관심이 많다. 이번 기회에 디지털자산대상을 받게되어 매우 영광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지역 내 디지털자산 서비스가 지역 내 확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적극 모색하겠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원은석 IDAC 이사장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달러의 영향력에 맞서 통화주권을 지키려는 의도와 함께, 원화의 활용 범위를 국내에서 글로벌로 확산시켜 통화 영토를 넓히는 것도 매우 중요한 목표로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와 디지털자산이 결합하면 글로벌 확산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번 협력을 토대로 한국의 디지털자산 서비스 영토를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