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슈퍼블록이 포켓 네트워크와 손잡았다. 이를 통해 국내 블록체인 서비스와 일반 사용자들이 더 저렴하고 안정적인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슈퍼블록은 포켓 네트워크의 한국 첫 게이트웨이를 구축한다.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포켓 네트워크의 탈중앙화 RPC 레이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켓 네트워크 재단은 오버프로토콜과 토큰 스왑을 통해 게이트웨이 처리량 보조금을 지원한다.
슈퍼블록은 상업용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테이블코인과 CBDC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에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노드 참여의 민주화를 목표로 아시아 지역에서 포켓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확대한다.
오버프로토콜은 누구나 노드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블록체인이다. 현재 전 세계 143개국에 3,400개 이상의 개인 노드를 배포했으며 일간 활성 이용자는 15만 명이다.
김재윤 슈퍼블록 대표는 모든 사람이 Web3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사용자들이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