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키(OneKey) 아시아 총괄은 해킹 위협이 커지는 시장 환경에서 하드웨어 월렛이 디지털 자산 보안의 핵심이자 셀프 커스터디 전략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드웨어 지갑을 통한 자산 보호와 동시에 수익 창출까지 가능한 차세대 월렛 전략을 소개했다.
리치 원키 아시아 총괄은 25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웹3 로드쇼 'IXO™ 시즌 3'의 강연에서 '하드웨어 월렛의 중요성과 역할의 진화'라는 주제 강연에서 "셀프 커스터디 기반 하드웨어 월렛이 해킹 대응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수익 창출 기능까지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치 총괄은 "일본 DMM 그룹, 인도 와지르엑스, 바이비트 등 대형 거래소의 해킹 피해가 이어지고 있고, 메타마스크 해킹 사례도 빈번하다"며 "거래소나 웹 지갑에 자산을 맡기는 건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독일 연방정보보호청은 하드웨어 지갑 사용을 정부 차원에서 권고하고 있다며 "이는 거래소 지갑이나 메타마스크 등 웹3 지갑들이 해킹에 취약하다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치는 "원키의 하드웨어 월렛은 코인베이스 벤처스의 투자를 받은 유일한 브랜드이며 셀프 커스터디는 해킹 위협 속에서 디지털 자산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25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웹3 로드쇼 ‘IXO™ 시즌 3’에서 강연하는 원키 지역 총괄 / 토큰포스트하드웨어 월렛의 진화 방향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그는 "1세대 월렛은 단순 보관에 집중했다면, 2세대는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디파이·스왑·스테이킹 기능을 제공하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키는 TVL 기준 4조원 이상을 관리하며 사용자들이 자산 보관뿐만 아니라 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USDT·USDC 등의 자산을 하드웨어 지갑에 보관하면서도 스테이킹·브릿지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치 총괄은 "최근 스테이블코인 스테이킹 상품을 출시한 뒤 2주 만에 약 900억 원 규모의 자산이 유입됐다"며, "이는 사용자들이 보안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1세대 월렛이 단순 보관 기능에 머물렀다면, 2세대는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해킹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자산 증식을 원하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IXO™ 시즌 3"는 '투자 실전' 중심의 웹3 컨퍼런스로, 24일(화)과 25일(수) 양일 간 서울 섬유센터에서 진행된다. 블록체인 미디어 토큰포스트와 코인리더스가 공동 주최하고 탈중앙화 데이터 신뢰 프로토콜 '오픈레저(Openledger)'가 공동 주관한 행사다.
IXO™는 기존 ICO, IEO, IDO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보다 웹3 친화적이고 커뮤니티 중심적인 펀드레이징 개념을 제시한다. 지난해 4월 첫 행사에 1000여 명이 몰리며 웹3 커뮤니티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7월 'Embrace the Future'를 주제로 시즌 2를 통해 그 흐름을 한층 확장했다.
이번 시즌 3의 주제는 '비즈니스 증명(Proof of Business)'이다. 기술적 비전과 마케팅을 넘어, 실사용성과 수익성, 유저 기반을 실제로 입증한 프로젝트만을 조명하는 실전형 Web3 콘퍼런스로 기획됐다.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 DAO 운영자, 실전 투자자, 리서처, 트레이더 등이 참여해 투자자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프로젝트 부스, 커스터디 데모, 네트워킹 등 실전 체험형 B2C 로드쇼로 구성해 커뮤니티와 개인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웹3 프로젝트를 만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IXO™ 시즌 3 참가 신청은 루마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실시간 공지와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XO™ 2025 공식 채널
웹사이트 https://www.ixo.day
트위터 https://twitter.com/ixo_day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showcase/ix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