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에코맵] 오라클·스테이킹 서비스 급등…7일간 섹터별 시총 변동률 30%대

| 정민석 기자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다수 섹터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13일 기준 아르테미스 집계에 따르면 최근 7일간 섹터별 시가총액 변동률에서 오라클 부문이 38.9%로 전체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어 ▲스테이킹 서비스(+35.0%) ▲이더리움(+24.8%) ▲디파이(+21.1%) ▲브리지(+19.9%) 등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 반등을 주도했다.

▲퍼페추얼 DEX(+16.2%) ▲DePIN(+14.0%) ▲데이터 가용성(+12.6%) ▲게이밍(+12.3%) ▲밈코인(+12.0%)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12.0%) ▲RWA(+11.9%) ▲파일 저장(+11.4%) ▲AI(+11.3%) 부문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다.

그 외에도 ▲1세대 스마트컨트랙트(+10.8%) ▲데이터 서비스(+10.1%) ▲가치저장(+9.2%) ▲유틸리티 및 서비스(+8.1%) ▲거래소 토큰(+7.5%) ▲소셜(+7.1%) ▲비트코인 생태계(+7.0%) ▲비트코인(+4.4%) ▲NFT 애플리케이션(+4.0%) 등 다수 부문이 플러스 흐름을 유지했다.

다만 프라이버시 코인 부문은 –7.5%로 유일하게 하락세를 기록하며 다른 섹터와 대비되는 흐름을 보였다.

전주에는 전 섹터가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위험 회피 심리가 강했던 반면 이번 주는 투자심리 회복과 함께 폭넓은 매수세가 유입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