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크립토뉴스] BTC 0.12% ETH 2.97% 상승...국내 스테이블코인 법안 발의와 써클 한국 투자 검토

| 토큰포스트

토큰포스트
안녕하세요.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입니다. 8월 21일 오늘도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의 최신 동향 그리고 주요 소식들 핵심만 딱 간추려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진행자
네 오늘 저희가 함께 살펴볼 이 자료들을 통해서요. 시장의 흐름 또 중요한 변화들 빠르게 파악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돕겠습니다.

토큰포스트
좋습니다. 그럼 먼저 오후 4시 8분 기준 시장 상황부터 좀 살펴볼까요? 오늘은 뭐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비트코인 BTC는 전일 대비 플러스 0.12% 아주 잠깐 올랐네요. 11만 3801.48달러에 거래되고 있구요.

진행자
네 정말 소폭이네요.

토큰포스트
그쵸. 반면에 이더리움 ETH는 플러스 2.97%로 꽤 올랐어요. 4306.95달러 기록 중입니다.

진행자
네 이더리움 상승세가 좀 눈에 띄네요.

토큰포스트
그리고 XRP는 플러스 0.82% 상승했고 솔라나 SOL도 플러스 3.06%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진행자
네 솔라나도 흐름이 좋구요.

토큰포스트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조 8653억 달러 수준입니다.

진행자
시총 규모는 여전히 상당하네요.

토큰포스트
자 그럼 오늘 가장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 넘어가 보죠. 국내 스테이블 코인 관련 법안 발의 소식입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치 안정형 디지털 자산 발행업 등에 관한 법률안 이걸 대표 발의했는데요. 어 이게 좀 중요해 보여요.

진행자
네 맞습니다. 이게 국내에서 스테이블 코인을 제도권 안으로 편입시키려는 어떻게 보면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아주 큽니다. 핵심 내용을 좀 보면요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려는 사업자는 최소 50억 원 이상의 자기 자본을 갖춰야 하고요. 또 금융위원회 FSC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토큰포스트
아 인가제군요. 허가제가 아니라

진행자
네, 그렇죠. 그냥 신고나 등록이 아니라 인가예요. 그리고 건전한 사업 계획이라던지 뭐 인력 물적 설비 요건 같은 것도 다 포함되어 있구요.

토큰포스트
상당히 좀 까다로운 기준이네요. 50억 원 자기자본의 인가까지 받으려면

진행자
네 진입 장벽이 꽤 높다고 볼 수 있죠.

토큰포스트
그럼 해외에서 이미 발행된 스테이블 코인 있잖아요. 뭐 USDC나 USDT 같은 이런 걸 국내에서 유통하려면 어떻게 되나요? 이것도 뭔가 조항이 있다고 하던데요.

진행자
아 네 그 부분도 중요한데요. 해외 발행 스테이블 코인을 국내에서 유통하려는 경우에도 금융위에 등록해야 한다는 일종의 특례 조항이 마련됐습니다.

토큰포스트
등록이요. 인가은 아니고

진행자
네 일단은 등록입니다. 이건 아무래도 국내 이용자를 보호하고 또 시장 투명성을 좀 강화하려는 그런 조치로 해석이 됩니다. 앞으로 이게 국내 스테이블 코인 시장 성장에 또 규제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좀 지켜봐야 할 중요한 부분이죠.

토큰포스트
그렇죠. 관련 사업이나 투자를 고려하시는 청취자분들이 계시다면 이 법안 진행 상황 정말 주의 깊게 보셔야겠네요.

진행자
네 꼭 그러셔야 할 것 같습니다.

토큰포스트
이어서 다른 주요 헤드라인들도 좀 간략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는요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 USDC 발행사죠 써클 이 한국 가상 자산 기업 투자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써클의 히스 타버트 총괄사장이 직접 방한해서 국내 4대 금융지주 최고위층과 만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건 어떻게 보세요.

진행자
네 이것도 상당히 흥미로운 소식인데요. 앞서 말한 스테이블 코인 법안 움직임과 또 맞물려서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글로벌 기업이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고 또 규제가 명확해지는 걸 오히려 기회로 삼으려는 걸 수도 있겠죠. 가지고 있다는 건 분명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알겠습니다. 두 번째 헤드라인은 글래스 노드 분석인데요. 비트코인 BTC의 4년 반감기 사이클 이론 이게 뭐 여전히 유효할 수 있다. 그러면서 이르면 오는 10월에 고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분석이 나왔어요.

진행자
네 글래스 노드 분석은 항상 시장 참여자들이 주목하죠. 근거로는 장기 보유자들이 이제 차익 실현을 하고 있다. 그리고 현물 ETF 자금 유입이 좀 둔화되고 있다. 이런 점들을 제시했는데요. 뭐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이니까요? 충분히 일리는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근데 또 반론도 만만치 않다고 하던데요.

진행자
그렇죠. 이번 사이클은 아시다시피 현물 ETF 승인이라는 아주 큰 변수가 있었구요. 기관 수요 같은 새로운 요인들이 많아서 과거 사이클 이론이 그대로 적용되기 어렵다는 반론도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하긴 뭐 ETF 하나만으로도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판이니까요?

진행자
네 그래서 사이클 이론의 유효성이냐 아니면 새로운 변수에 영향력이 더 크냐 이걸 놓고 계속 의견이 갈리는 것 같아요. 예측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거죠.

토큰포스트
정말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시장인 것 같습니다.

진행자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살펴본 것처럼 스테이블 코인 법안부터 시작해서 글로벌 기업의 움직임 또 BTC 사이클 논쟁까지 정말 변화가 끊이지 않는데요. 특히 오늘 중점적으로 다룬 이 스테이블 코인 법안 이게 참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것 같아요. 이용자 보호라는 안전과 또 산업 육성이라는 혁신 사이에서 과연 어떤 균형점을 찾아가야 할 것인가? 청취자 여러분께서도 한번 이런 규제 움직임이 앞으로 우리 한국 디지털 자산시장의 혁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좀 깊이 생각해 보시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촉진제가 될지 아니면 좀 발목을 잡게 될지

토큰포스트
네 아주 중요한 화두를 던져 주셨네요. 안전과 혁신 사이의 균형 오늘 논의는 여기까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진행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