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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큰포스트 퇴근길 리포트 오는 10월 16일 하루 동안의 암호화폐 시장을 정리해드립니다. 오늘 저희가 함께 살펴볼 내용들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이나 또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 변화 이런 부분들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오늘 이 부분들 중심으로 중요한 정보들 한번 뽑아보겠습니다. 바로 시작하죠.
오늘 자료들 보니까 역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그거더라고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 소식 FT 파이낸셜타임스 보도를 보면 지난 1년 수익이 10억 달러 와 우리 돈으로 1조 4천억 원이 넘는다고 하니까요. 이게 진짜 규모가 대단한데요. 단순 투자는 아닌 것 같아요.
네 맞습니다. 액수도 액수지만 그 내용을 좀 봐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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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에도 나와 있듯이 자체 밈 코인, 트럼프 코인이랑 멜라니아 코인 판매로 한 4억 3천만 달러 정도 그리고 또 WLFI 토큰이라는 걸로 5억 5천만 달러 심지어 USD1이라는 스테이블 코인으로도 2억 7천만 달러 이상 매출을 올렸다고 하거든요.
스테이블 코인까지요.
그런데 이게 그냥 코인 팔고 끝이 아니라 뭐 트레이딩 카드나 디파이 플랫폼 같은 다른 영역으로 계속 사업을 넓히고 있다는 점이 중요해요. 뭐랄까 암호화폐를 가지고 진짜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드려고 하는구나 이렇게 좀 읽히더라고요.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가족이 소유한 미디어 기업 있잖아요. TMTG 거기가 아예 사업 방향을 암호화폐 중심으로 바꾸고 비트코인 펀드로 3억 달러 넘는 현금을 확보했다는 점도 좀 눈여겨봐야 할 것 같은데요. 이건 어떤 의미일까요?
실제 기업들이 핵심 사업 전략으로 삼고 또 현금 확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아주 대표적인 사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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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직 대통령 가족이 이렇게 직접적으로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는 점 이게 앞으로 암호화폐가 주류 시장에 더 편입될 가능성도 보여주지만 동시에 좀 복잡한 문제도 있죠.
복잡한 문제라면 어떤 걸까요?
그러니까 정치 영역과의 관계 설정이라든가 앞으로 나올 규제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런 부분들을 계속 좀 지켜봐야 한다는 겁니다. 단순히 뭐 접점이 커진다. 이 정도가 아니라 정치 금융 기술이 막 융합되는 그런 새로운 그림이 나올 수도 있는 거고요.
네. 정치와의 연결고리도 흥미롭지만 다른 자료들을 보면 시장 내부적으로도 좀 기반을 다지는 움직임들이 꽤 보이더라고요. 몇 가지 핵심적인 것만 좀 빠르게 짚어볼까요?
네. 좋습니다. 먼저 그 레이어 2 크로스 체인 브릿지 프로젝트 오비터 파이낸스 소식인데요. OBT 토큰. 이걸 8250만 개나 바이백 해서 소각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더라고요.
아, 소각이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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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냥 토큰 가격 올리려는 목적 이걸 넘어서는 의미가 있거든요. 토큰 총 공급량을 줄여서 희소성을 높이는 거니까요. 토크노믹스를 개선하는 작업인 거죠. 벌써 누적 소각량이 총 공급량의 1%나 되고 앞으로 3개월간 이걸 계속한다고 하니까 주목할 만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마이징이라는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밝혔는데 이걸 통해서 이제 모든 체인을 연결하는 범용 유동성 허브가 되겠다는 거예요.
범용 유동성 허브요?
네. 그러니까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 사이에 자산 이동을 훨씬 더 쉽게 효율적으로 만들겠다는 거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려는 그런 전략적인 목표가 보이는 겁니다.
이런 인프라를 만드는 움직임은 전통 금융권에서도 보이죠. US뱅크 미국 5위 은행인데 디지털 자산 전담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는 소식도 좀 의미가 커 보이는데요. 스테이블 코인 발행에 커스터디 자산 토큰화까지 한다고요.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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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그냥 은행이 암호화폐를 뭐 취급한다? 이 수준이 아니에요. 디지털 자산을 아예 기존 금융 시스템의 핵심으로 가져오겠다. 이런 본격적인 움직임으로 봐야 합니다. 스테이블 코인 발행이나 자산 토큰화는 사실 미래 금융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거든요.
관련해서 웹3 리서치 회사, 타이거 리서치 분석도 좀 볼만한데요?
네. 자료에 있었죠?
네. 커스터디 산업이 이제 단순히 자산 보관하는 걸 넘어서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 들어오기 위한 핵심 금융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 이렇게 강조하더라고요. 실제 글로벌 커스터디 시장 규모가 불과 2년 만에 50% 넘게 성장해서 거의 6830억 달러 그 정도 된다는 데이터도 있고요.
결국 앞으로 이 시장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금융 인프라로서 얼마나 확장성을 갖추는지 또 복잡한 각국 규제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 여기에 성패가 달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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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뱅크의 움직임도 이런 큰 흐름 안에서 봐야 하는 거죠.
그렇군요. 거래소 쪽 소식도 있었네요. 바이낸스 준비금이 한 80억 달러 줄었다는 내용이 있던데 이건 좀 걱정스러운 소식 아닌가요?
그 크립토퀀트 분석과 의견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자료를 보면 줄어든 건 맞는데 뭐 몇 주 전에는 오히려 140억 달러 가까이 늘기도 했었고 현재 총준비금은 1350억 달러 수준으로 여전히 역대 최대치라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단기적인 자금 흐름 변동일 뿐이지 거래소 안정성 자체를 흔드는 그런 이례적인 상황은 아니다. 이런 분석입니다. 시장 상황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동 범위라는 거죠.
그렇군요. 안심해도 되겠네요. 바이낸스 설립자 CZ 자오창펑 발언도 좀 재미있던데요. 코인베이스가 BNB 상장 로드맵에 추가하니까 한마디 했더라고요. X에다가 글을 올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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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3위 암호화폐 BNB 상장은 당연하다. 오히려 상장 안 하는 게 거래소 손해다. 뭐 이런 식으로요.
겉으로는 뭐 BNB 위상에 대한 자신감처럼 보이지만 동시에 코인베이스한테 이제야 당연한 걸 하냐? 약간 이런 느낌. 미묘하게 압박하면서 BNB 영향력을 좀 과시하려는 그런 전략적인 발언으로도 볼 수 있겠죠.
하하 그런 신경전도 있군요. 규제 쪽은 영국 중앙은행 BOE 발표가 있었네요. 스테이블 코인 보유 한도 제한 이거 일시적이라고요.
그렇습니다. 금융 시스템이 이제 스테이블 코인 확산에 좀 점진적으로 적응할 시간을 벌려는 거다. 뭐 임시방편이다. 이런 거죠. 그래서 금융 안정성 위협이 관리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한도를 풀 거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규제 당국도 무조건 막기보다는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점진적으로 수용하려는 그런 좀 유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 이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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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시장 성장세를 보여주는 데이터들도 좀 있었죠. 한 두 가지 정도 더 짚어볼 수 있겠는데요.
하나는 미국 증시 상장 암호화폐 채굴 기업들 있잖아요. 이 회사들 시가총액 합계가 불과 두 달 만에 두 배 넘게 늘어서 900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입니다. 암호화폐 시장 자체의 성장도 있지만 관련 상장 기업들 가치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걸 보여주죠.
또 다른 하나는 올해 3분기까지 신규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들어온 블록체인이 이더리움이었다는 점.
이더리움이요.
네. 가격 변동이랑은 별개로 개발자 생태계가 계속 커지고 있다는 건 이더리움 네트워크. 장기적인 경쟁력 또 혁신 가능성을 보여주는 아주 강력한 펀더멘털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와 정말 여러 분야에서 시장이 움직이고 있네요. 정치, 금융, 기술, 규제, 다양한 요소들이 막 얽혀서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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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렇게 다양한 뉴스들이 실제 10월 16일 시장 숫자에는 어떻게 나타났는지 데이터를 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좀 쉬어가는 분위기였죠. 오후 4시 10분 기준 데이터입니다.
네, 맞습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한 3조 7881억 달러 수준이었고요. 24시간 거래량은 1950억 달러로 전날보다는 좀 줄어든 모습이었습니다.
시장의 방향키. 비트코인 BTC부터 좀 자세히 볼까요?
네.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70% 정도 하락해서 11만 7048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그런데 좀 흥미로운 건 가격은 살짝 내렸는데 시장 점유율, 그러니까 도미넌스는 58.78%로 오히려 조금 올랐다는 거예요.
아 그럼 알트코인들이 더 빠졌다는 거군요.
맞습니다. 알트코인들이 더 빠졌던 포지션이었습니다. 이건 최근에 좀 상승 기대감이 과도했고 조금만 가격이 내려도 레버리지 포지션들이 정리됐다는 걸 보여주는 거죠.
옵션 시장도 좀 그렇다고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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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시장에서도 단기 하락을 예상하는 풋옵션 거래 비중이 28%까지 늘었고요. 특히 10만 4천 달러에서 10만 8천 달러 사이 풋옵션 거래가 좀 활발했어요. 단기적으로 좀 조정이 올 수 있다. 이렇게 보는 시각이 늘어난 거죠.
다만 선물 시장의 롱숏 비율 자체는 거의 뭐 50대50 반반으로 팽팽해서요. 아직 시장 참여자들이 명확한 방향을 확신하지 못하고 좀 지켜보는 심리도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더리움 ETH입니다. 아까 개발자 유입 소식 같은 좋은 펀더멘털 이야기도 있었는데, 가격은 어땠나요?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하락폭이 조금 더 컸어요. 1.8% 내려서 404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점유율도 12.88%로 조금 줄었고요.
이더리움 역시 지난 24시간 동안 청산된 선물 포지션 규모가 꽤 컸습니다. 1억 2900만 달러에 달했고 이 중에서 롱 포지션 비율이 61%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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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보다는 낮지만 그래도 절반 이상이 상승에 걸었다가 청산된 거죠. 그런데 여기서 좀 주목할 점은 단기 가격은 이렇게 조정을 받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개발자 생태계는 계속 커지고 있다는 거.
네, 그게 중요하겠네요.
네, 단기적인 시장 노이즈하고는 별개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장기적인 가치 기반은 여전히 좀 단단하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리플하고 솔라나 상황도 궁금한데요. 특히 솔라나는 최근에 좀 핫했잖아요.
네. 리플은 2.90% 하락했고요. 솔라나는 낙폭이 더 커서 4.53% 내렸습니다. 특히 솔라나 같은 경우 지난 24시간 동안 청산된 포지션이 3265만 달러 정도인데 이 중에 롱 포지션 비율이 무려 80%였어요.
80%요. 와 엄청 높네요.
네. 이 수치가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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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솔라나 가격이 막 오를 때 레버리지를 써서 공격적으로 롱 베팅을 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는 거고, 이번 하락으로 이런 좀 과열됐던 포지션들이 대거 정리됐다. 이런 의미입니다. 뭐 어떻게 보면 좀 건강한 조정 과정이라고 볼 수도 있겠고요.
다른 주요 알트코인들도 대부분 비슷했군요. BNB가 0.1%로 선방했지만, 도지코인 마이너스 2.5% 카르다노 마이너스 3.69% 다 내렸고 트론 플러스 1.50% 정도만 좀 올랐네요.
네 맞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장 전체 거래 활동이 좀 줄어든 모습이 뚜렷했어요. 디파이 시장 24시간 거래량도 한 17% 줄었고 스테이블 코인 거래량도 21% 이상 감소했습니다.
파생상품 시장 거래량 역시 24%나 줄었는데요. 이건 투자자들이 지금 막 적극적으로 베팅하기보다는 좀 지켜보거나 위험 관리에 들어갔다. 이걸 보여주는 데이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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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봤던 청산 데이터는 옵션 시장 움직임하고도 다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자 오늘 저희가 함께 살펴본 뉴스들 그리고 시장 데이터들 이걸 다 종합해 보면 앞으로 시장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특히 자료들 속에 나타난 투자 심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아마 여러분께서도 가장 궁금해 하실 부분 같은데요.
현재 상황을 딱 한마디로 요약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중요한 저항선 11만 7천 달러 아래에 머물고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자료 중에 글래스노드 분석을 보면요. 이 구간을 확실하게 뚫고 올라갈 만한 아주 강력한 새 재료 뭐 예를 들어 예상 못한 호재나 거시경제 환경의 급격한 개선 이런 게 없다면 중장기적으로는 조정 국면이 좀 더 이어질 가능성도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지적하고 있거든요.
또 최근 가격 상승 때 이익을 본 장기 보유자들이 슬슬 차익 실현에 나서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는 데이터도 있어요. 이것도 단기적으로는 매수세가 좀 약해질 수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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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또 자료들을 보면 여전히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분명히 있잖아요. 예를 들어 하이블록캐피털 CEO 이야기처럼요.
네, 맞습니다. 단기적으로 조정이나 뭐 횡보 가능성은 인정하면서도 중장기적인 상승 추세는 여전히 살아있다. 이렇게 보는 근거들도 충분하죠.
그 하이블록캐피털 하이블록캐피털 CEO 슈브 바르마가 지적했듯이 비트코인 현물 ETF로 꾸준히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는 점. 이건 기관 투자자들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거든요.
또 현물 시장 거래량이 갑자기 확 줄지 않고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나 아직 남아있는 미국 연준 FED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같은 것들 이런 건 시장의 하방을 좀 지지해주고 또 추가 상승의 불씨가 될 수 있는 긍정적인 요인들입니다.
그러니까 단기적으로 좀 숨 고르다가 다시 올라갈 힘을 찾을 수 있다. 이런 기대감도 같이 있는 상황인 거죠.
그렇다면 현재 시장 참여자들 심리는 뭐라고 정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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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좀 혼란스러워 보이기도 하는데요.
네, 맞아요. 여러 데이터들이 좀 엇갈리는 신호를 보내고 있어서 해석을 좀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옵션 시장에서 풋옵션 그러니까 하락 베팅 거래가 늘어난 점이나 또 주요 코인들에서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대거 청산된 걸 보면 확실히 좀 신중하고 보수적인 심리가 강해진 건 맞아요.
그런데 동시에 선물 시장 롱 숏 비율이 거의 50대50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건 시장이 아직 완전히 비관론으로 기운 건 아니고 앞으로 방향을 좀 탐색하는 과정이 진행 중이다. 이걸 보여줍니다. 뭐랄까 일단 지켜보자. 이런 심리가 강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앞으로 시장을 지켜보실 때 오늘 분석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특히 어떤 포인트들에 주목하면 좋을까요?
4가지 정도로 요약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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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지선 역할을 하는 11만 달러 초반대를 잘 지키면서 핵심 저항선인 11만 7천 달러 돌파를 다시 시도할 수 있을지 이게 단기적인 시장 분위기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는 기관투자자 동향인데요. 특히 비트코인 현물 ETF로 자금이 얼마나 계속 들어오는지 그 규모와 지속성을 계속 봐야 합니다. 기관자금 흐름은 시장 신뢰도나 중장기적인 지지력을 보는 중요한 지표가 될 거고요.
셋째는 거시경제 환경 변화입니다. 연준 관계자들 발언이라든가 주요 경제지표 발표 같은 것들이 여전히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변수니까 계속 주시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단기적인 가격 등락 너머에 있는 펀더멘탈 변화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 살펴본 이더리움 개발자 생태계 확장이나 오비터 파이낸스의 인프라 개선 같은 움직임들 있잖아요. 이런 것들이 결국 암호화폐 시장의 장기적인 가치를 만들어가는 핵심 동력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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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유해 주신 자료들 덕분에 시장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그 속에 숨겨진 의미, 맥락까지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변동성이 큰 시장이지만 이 단기적인 시세 변화에 너무 흔들리기보다는 그 안에서 장기적인 트렌드 또 본질적인 가치를 읽어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네요.
그렇죠? 현재 시장이 단기적 가격 조정이나 숨 고르기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동시에 기관들은 꾸준히 들어오고 있고 또 핵심 프로젝트들은 계속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단 말이죠. 이런 좀 상반된 신호가 같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반된 신호 속에서 암호화폐 시장은 결국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까요? 어쩌면 이 질문 자체가 앞으로 시장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분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번에도 유익한 인사이트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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