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Ep.179 ㅡ 비체인 르네상스, 규제 속 반전의 준비

| 토큰포스트

안녕하세요.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전하는 토큰 포스트 더 딥 다이브입니다. 오늘은 비체인 비체인의 2025년 2분기 현황을 좀 깊이 있게 들여다볼까 하는데요. 토큰 포스트에 실린 메사리 리서치 보고서를 바탕으로 할거고요. 이번 분석을 통해서 여러분께서 비체인의 최근 재무성과나 네트워크 활동 변화 또 주요 기술개발 내용 생태계 확장 노력까지 좀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그 의미를 이해하시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비치행이 지금 어디쯤 와 있고 또 앞으로 어디로 가려는지 같이 한번 살펴보시죠. 자 먼저 보고서에서 강조하는 핵심 내용부터 좀 짚어볼까요? 비베터. 비베터 생태계 성장이 좀 눈에 띄네요. 대표 앱인 그린 카트랑 머그샷 이게 각각 100만 계정을 돌파했다고요? 네. 그 부분이 상당히 인상적이죠. 사용자 기반이 늘고 있다는 신호니까요.

그런데 또 반면에 VET 토큰 시가총액은 좀 하락세를 보였어요. 맞아요. 시장 전체 영향도 있었겠지만, 좀 상반된 지표죠. 그러게요. 그런데 VTHO로 표시된 거래 수수료는 오히려 증가했고 갈락티카 테스트넷 출시 같은 기술 업그레이드 소식도 중요해 보이고요. 네. 그리고 비베터다오의 거버넌스 확장 이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네. 시장 전반이 좀 어려웠는데도 특정 생태계 앱은 성장하고 또 기술적으로는 뭔가 계속 진행이 됐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그렇죠? 2분기 비체인은 이렇게 좀 상반된 지표들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앞으로 방향성을 가늠하려면 각 부분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럼 구체적인 수치를 통해서 시장 상황을 한번 보죠. 2분기 VET 시가총액 전 분기 대비 5.3% 감소해서 18억 달러 가격은 0.021달러로 마감했네요. VTHO 역시 시가총액이 11.0% 감소했고요.

1억 7620만 달러 정도 가격은 더 많이 빠져서 14.1% 하락한 0.001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가격 하락세가 꽤 있었군요. 네, 맞아요. 그래도 VTHO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위권은 유지했습니다. 여기서 좀 주목할 점은 거래 수수료인데요. USD 그러니까 달러 기준으로는 일평균 1만 4700달러로 전 분기 대비 22% 감소했어요. 꽤 줄었죠? 네. 22%면 꽤 큰데요. 그렇죠? 그런데 이걸 VTHO 기준으로 보면요. 일평균 60만 3천 VTHO로 오히려 9.2% 증가했습니다. 오, 달러로는 줄었는데 VTHO로는 늘었다고요. 이게 어떻게 된 거죠? 이게 좀 재미있는 부분인데 VTHO 가격 자체가 하락했잖아요. 그러니까 같은 양의 VTHO 수수료를 내도 달러 가치는 줄어든 효과가 있고요.

또 하나는 VTHO 가격이 싸지니까 온체인 활동 부담이 줄어서 뭐랄까 특정 활동은 오히려 늘었을 수도 있다는 거죠. 물론 보고서에서는 전반적인 온체인 활동 감소 영향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합니다. 네트워크 활동. 자체도 좀 위축된 모양이네요. 일평균 활성 주소는 2.6% 감소했고 특히 거래 클로즈, 클로즈 이게 41.4%나 줄었다는데 이 클로즈가 뭔가요? 좀 생소한데요. 클로즈. 이게 비체인토르, V체인토르, 블록체인의 좀 독특한 기능입니다. 쉽게 말하면 전송이나 스마트 컨트랙트 호출 같은 여러 작업을 하나의 트랜잭션 거래 하나로 묶어서 처리할 수 있게 하는 개별 구성요소예요. 묶음처리. 같은 거군요. 여러 개를 한 번에. 네, 맞아요. 이걸 사용하면 사용자는 가스 비용을 절감하면서 좀 복잡한 작업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거죠.

그런데 이 클로즈 수가 크게 감소했다는 건 이런 묶음 거래 사용이 줄었다는 걸 시사합니다. 복잡한 온체인 활동이 좀 줄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 네트워크 활동이 좀 주춤한 상황에서 2분기에 가장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역시 르네상스 업그레이드인 것 같습니다. 이름도 거창한데 목표가 뭔가요? 네. 이건 비체인의 토크노믹스를 좀 개선하고 사용자나 검증자들, VALIDATORS를 위한 인센티브 구조로 개편하고요. 궁극적으로는 네트워크 생태계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좀 큰 그림입니다. 2분기에는 이 야심찬 계획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갈락티카, 갈락티카 테스트넷 그리고 메인넷 출시가 있었습니다. 이게 중요하죠. 갈락티카 업그레이드 보고서를 보면 뭐 동적 수수료 메커니즘, BIP251, 상하이 EVM업그레이드, BIP242 이런 기술 용어들이 있던데 핵심 내용만 좀 쉽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네, 좋습니다. 몇 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는데요.

우선 이더리움의 EIP1559에서 좀 영감을 받은 동적 수수료 모델을 도입했어요. 그리고 기본 수수료로 쓰인 VTHO를 100% 소각하는 메커니즘을 넣었고요. 이걸 통해서 수수료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VTHO 가치 안정에 기여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아, 수수료 체계를 바꾸는 거군요. 그렇죠?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건 최신 이더리움 개발 도구나 표준과의 호환성을 높이는 상하이 EVM 업그레이드입니다. 통해서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비체인 위에서도 좀 더 쉽게 개발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드는 거죠. 개발자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타게이트 스테이킹 플랫폼 발표도 중요해 보이는데요. VTHO 생성 방식에 큰 변화가 있다고요. 있어도 자동으로 VTHO가 생성됐거든요. 이자처럼요. 맞아요? 그런데 이제는 오직 스테이킹에 참여해야만 보상으로 VTHO를 받을 수 있게 변경됩니다.

그럼 그냥 가지고만 있으면 안 되고 맡겨야만 VTHO를 받는 거네요. 그렇죠? 그리고 스테이킹을 하면 고유한 스테이킹 NFT를 받게 되는데 이게 단순히 증표가 아니고요. 나중에 위임 DELEGATION 도구로도 쓰이고 또 GOVERNANCE TOKEN 역할도 수행하게 됩니다. 참여를 더 유도하는 거죠. 그렇군요. 네. 그리고 새로운 ECONOMIC NODE 등급으로 DONE LIGHTNING FLASH 이런 걸 도입해서 더 적은 VT로도 NODE 운영에 참여할 수 있게 진입 장벽을 낮췄습니다. 앞으로 하야부사 단계에서는 완전한 위임 지분 증인 일명 DPOS 메커니즘이 도입될 거고요. 인터스텔라 단계에서는 EVM과의 만전한 호환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외부 블록체인과의 연결성 강화 노력도 있었네요. 원체인. 원체인과의 파트너십. 이건 어떤 의미인가요? 네, 이 파트너십은 비체인에게 상당히 중요한데요.

완체인은 여러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크로스 체인 브릿지 인프라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이걸 통해서 비체인이 무려 42개의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직접 연결될 수 있게 됐어요. 130개 이상의 자산도 서로 이동 가능해지고요. 와 42개요. 굉장히 많네요. 그렇죠? 이게 중요한 이유는 VET나 BTHO 그리고 비베타다오의 B3TR 같은 비체인 토큰들이 이제 다른 네트워크에서도 쉽게 유통될 수 있다는 겁니다. 잠재적으로 거래량을 증가시킬 수 있고 이건 또 새로 도입된 BETHO 수수료 소각 모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겠죠. 외부 유동성을 끌어올 수 있겠네요. 맞습니다. 개발자들도 외부 생태계의 유동성이나 이상자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되고요. 완체인이 지난 7년간 주요 보안 사고 없이 15억 달러 이상 거래를 처리했다는 점도 좀 신뢰도를 더하는 부분입니다.

비체인이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는 블록체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2분기 관련 지표는 어땠나요? 여전히 좀 친환경적인가요? 네. 저탄소 배출 기준은 유지했습니다. 2분기 CO2 배출량은 약 2.6T 정도로 추정되는데요. 전 분기 대비 9.7% 감소한 수치입니다. 여기서 좀 흥미로운 점은 네트워크 내 가스 사용 패턴의 변화예요. EVM. 그러니까 이더리움 가상머신 기반 거래가 사용하는 가스량이 전체의 81.4%를 차지하면서 전분기 대비 10.4% 증가했습니다. 어? EVM 사용량은 늘었군요. 네. 반면에 단순 전송 같은 기본 작업에 사용되는 고유가스 사용량은 30.3% 감소했어요. 그건 뭘 의미하는 걸까요? 단순 거래는 줄고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은 늘었다. 정확합니다.

빛의 생태계 내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한 활동, 좀 더 복잡한 활동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지표죠. 이건 낮은 환경 비용으로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하려는 비체인의 목표와도 잘 맞는 방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비체인 생태계 내부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디파이. 디파이 분야 상황은 어땠나요? 전반적으로는 좀 위축되는 모습이었어요. 총예치가치 TVL이라고 하죠. 이게 전 분기 대비 18.3% 감소해서 6만 6770달러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배터스와 벡스체인지 브이로켓 같은 주요 디파이 프로토콜 모두 TVL이 감소했고요. 디파이는 좀 어려웠군요. 네. 다만 일평균 탈중화와 거래소 DX거래량은 11.3% 감소한 5만 9700달러로 TVL감소폭보다는 좀 작았습니다.

그리고 배터 수압이 전체 DX 거래량의 95.2%를 차지하면서 시장에 매우 집중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스테이블 코인 USD, GLO가 새로 출시되었군요. 이건 어떤 역할을 하나요? 기존 VOSD랑 다른 건가요? 네. 기존 VUSD를 대체하는 비체인 네트워크의 첫 번째 네이티브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변동성이 적은 안정적인 교환매체를 제공해서 디파이 활동을 촉진하고 또 기업 채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좀 재밌는 건 USDGA로 운영 수익의 일부가 비체인 재단으로 전달돼서 B3-TR 토큰을 구매하고 이 토큰이 다시 비베터다오 생태계 지원에 사용되는 뭐랄까 선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에요. 아 자체 생태계 내에서 자금이 도는 구조군요. 그렇죠? 다만 2분기 말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약 29만 달러로 아직은 좀 초기 단계입니다. 앞으로 성장이 중요하겠죠.

비베터와 비베터 다오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 이쪽은 어떻게 발전했나요? 네. 비베터는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온체인 앱스토어이자 인센티브 플랫폼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비베터다운은 이 생태계를 관리하는 탈중앙화 자율조직입니다. 2분기에는 GMNFT 프로그램을 통해서 거버넌스 시스템을 좀 확장했어요. 비너스 주피터 새턴이라는 새로운 등급의 NFT가 도입됐는데 보유자에게 더 큰 투표권과 보상 혜택을 제공해서 참여를 독려하고 좀 계층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강화하려는 목적입니다. 아, 등급별로 권한과 보상을 다르게 주는 거군요. 네, 맞습니다. 더 적극적인 기여를 유도하는 방식이죠. 개발자들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되었군요. 어떤 것들이 있었죠? 네. 비베터 그랜트 프로그램 비베터 그랜트 프로그램이 새로운 구조로 재출시됐습니다. 지속 가능성이나 기업 채택 목표와 관련된 초기 단계 프로젝트에 최대 5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고요.

커뮤니티가 선정 과정에 참여하고 멘토링이나 기술 지원 같은 것도 제공해서 개발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자금 지원 외에 다른 지원도 있군요. 네, 포괄적인 지원이죠. 또 하나는 비체인스테트. 비체인스테트라는 탐색기에 검증된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도입된 겁니다. 개발자들이 소스 코드를 공개하고 검증받을 수 있게 해서 투명성 특성이랑 사용자 신뢰도를 높이려는 거죠. 기술 개발 외에 실제 세상과의 연결. 그러니까 파트너십이나 채택 사례는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앞서 잠깐 언급했던 비베터 생태계 앱 머그샷이란 그린 카트가 각각 100만 등록 계정을 돌파한 게 대표적인 소비자 채택 사례구요. 또 스텔라페이와 협력해서 BTRT, VTR WITH VTHO를 사용할 수 있는 비자 직불 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오, 실제 카드로 쓸 수 있게 된 거네요. 그렇죠? 그리고 BTRT는 엘뱅크 ET는 바이비트 거래소에 상장돼서 접근성도 확대됐습니다.

유명 인사 영입이나 기관과의 협력 소식도 눈에 띄는데요.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 영입은 좀 의외인데요. 네, UFC 회장인 데이나 화이트가 공식 어드바이저로 합류했죠. 블랜드 인지도 향상이나 실제 파트너십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 인지도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겠네요. 그렇죠? 그리고 해양 및 육상 보존 활동에 블록체인을 통합하기 위해서 포오션, 포오션과 협력하고 있고요. 엑스포 2025산마리노 전시관의 공식 파트너로도 선정됐습니다. 또 그린카트는 이탈리아의 슈퍼마켓리더협회인 리테일 인스티튜트 이탈리아에 합류했고 파워슬랩이라는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의 공식 타이틀 파트너가 되기도 했습니다. 꽤 다양하죠. 마지막으로, 규제 준수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죠. 암호화폐 시장에서 정말 중요한 문젠데 비체인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2분기에 아주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습니다.

VAT와 VTHO 토큰백서가 유럽증권시장기구 ESMA에 검토를 통과했어요. 이걸로 유럽연합의 암호화폐 자산 시장 규제인 미칼 프레임워크를 준수하게 되었다고 확인받은 겁니다. 와 미칼 준수 확인이라. 이건 상당히 큰 의미가 있겠는데요. 네, 그렇습니다. 특히 비체인이 기업용 솔루션을 많이 지향하는데 기업이나 기관들은 규제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미컬 준스는 앞으로 유럽 시장에서 기업 및 기관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매우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음을 의미합니다. 신뢰도 확보에 큰 도움이 되겠죠. 자 그럼 2025년 2분기 비체인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면,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 좀 시장은 어려웠지만 내실은 다진 시기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네, 딱 그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시장 지표면에서는 시가총액, 가격, 온체인 활동 등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시기였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르네상스 업그레이드의 본격적인 시작, 또 완체인 브리지 통합 발표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큰 진전이고요. 비베터 생태계 사용자 증가나 다양한 파트너십, 그리고 유럽 미칼 규제 준수 같은 실질적인 성과도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과도기적인 상황 속에서도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외부 확장을 모색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돋보인 분기였습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비체인의 2025년 2분기 현황 분석은 여기까지입니다.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기술 개발과 생태계 확장을 위한 비체인의 꾸준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네. 그렇죠.

특히 야심차게 시작된 르네상스 업그레이드가 앞으로 네트워크 활동과 토큰 가치에 실질적으로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완체인 통합 같은 연결성 강화 노력이 외부 유동성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끌어올 수 있을지가 앞으로 지켜봐야 할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오늘 논의된 변화들이 앞으로 빛의 생태계에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지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의미 있을 겁니다. 입체인이 내세우는 지속가능성과 기업 채택이라는 키워드가 과연 이런 변화들을 통해 얼마나 현실화될 수 있을지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겠네요. 오늘의 이야기 흥미로우셨나요? 다음 에피소드에서 더 깊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