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사이클 트래커] 8만8000달러대 공방…핵심 매물대서 방향성 탐색

| 손정환 기자

비트코인은 단기 급락 이후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거래량 확산이 제한되며 핵심 매물대 인근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후 3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약 1.0% 하락한 8만803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반등 이후 다시 관망 국면으로 진입한 모습이다.

최근 1주일 흐름을 보면 9만5000달러대 중반에서 매도 압력이 집중된 이후 급격한 하락이 발생했고, 가격은 8만6000달러대까지 밀린 뒤 반등에 나섰다. 이후 8만8000~9만0000달러 구간에서 거래가 집중되며 단기 균형 구간이 형성됐다. 다만 반등 과정 전반에서 거래량이 뚜렷하게 증가하지 않으면서, 현재 움직임은 추세 전환보다는 급락 이후의 기술적 반발 성격이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 매수·매도 세력 모두 공격적인 포지션 구축보다는 주요 가격대에서의 반응을 확인하는 관망 심리가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