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기관 트래커] 기관 411만 BTC 보유…상장사 물량 한 달간 3.5% 증가

| 손정환 기자

기관이 보유한 비트코인 총량은 약 411만2885 BTC로 집계됐다.

23일 기준 비트코인트레저리 집계에 따르면 기관이 보유 중인 비트코인은 총 411만2885 BTC이며 보유 기관 수는 총 344곳으로 집계됐다. 지난 30일간 보유량은 1.7% 증가했으나 보유 기관 수는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

보유 자산 비율을 보면 BTC가 95.1%, ETH가 4.2%, SOL 0.42%, BNB가 0.13%, XRP가 0.18%로 나타났다.

상장사 117만9371 BTC|약 805억9500만 달러|5.616%

상장사 중 스트래티지(MSTR)는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3.62%에 해당하는 76만1068 BTC를 보유하며 단일 최대 보유 기관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일(3015 BTC), 9일(1만7994 BTC), 16일(2만2237 BTC)까지 이달 들어 3차례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스트라이브는 지난 11일(179.08 BTC)과 19일(317 BTC) 두 차례 보유량을 추가하며 10위권에 진입했다. 클린스파크는 이달 초 150 BTC를 매각하면서 11위로 밀렸다.

국내에서는 현재 5개 상장사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량 변동은 없었으며 글로벌 순위는 비트맥스를 제외하고 모두 한 계단씩 내렸다.

사기업 28만8014 BTC|약 196억4700만 달러|1.371%

블록원 16만4000 BTC
테더 홀딩스 9만6184 BTC
스톤리지 홀딩스 그룹 1만 BTC
스페이스X 8285 BTC
테조스 재단 2903 BTC

그외 아이오닉 디지털(2662 BTC), 잽 솔루션스(1500 BTC), GIGA Inc(1252 BTC), 멜라니온 디지털(342 BTC), 스테이크앤쉐이크(162 BTC)가 6~10위를 차지했다.

정부 65만298 BTC|약 443억3500만 달러|3.097%

이어 아랍에미리트(6420 BTC)와 부탄(5425 BTC)이 뒤를 이었다.

ETF·거래소 161만1734 BTC|약 1099억4700만 달러|7.675%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IBIT)는 78만6329 BTC를 보유하며 전체 공급량의 약 3.744%를 차지해 ETF·거래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3일(3810 BTC)과 11일(9630 BTC)에 이어 17일(8458 BTC)를 추가하며 다시 보유량을 늘렸다.

블랙록 IBIT 78만6329 BTC
피델리티 FBTC 18만7813 BTC
그레이스케일 GBTC 15만6278 BTC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 5만1473 BTC
아크·21셰어스 ARKB 4만5245 BTC

디파이·스마트컨트랙트 38만3468 BTC|약 261억7200만 달러|1.826%

랩트비트코인(WBTC) 12만5330 BTC
cbBTC 8만7668 BTC
BTCB 6만5301 BTC
카사시우스 코인 3만4808 BTC
솔브 프로토콜 비트코인 1만2755 BTC


[편집자주] 비트코인은 다양한 방식으로 축적되고 있다. ① 인플레이션 헤지와 미래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보고 직접 매입하는 상장기업, 사기업, 정부, ② 투자자 자산을 대신 보관하며 시장 수요에 응답하는 ETF·펀드, 거래소·커스터디, DeFi 스마트컨트랙트 등이 대표적이다. 기관과 정부의 BTC 보유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유통 물량이 줄어들고, 시장 가격에 중장기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정부 보유 확대는 비트코인의 제도권 편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글로벌 기관, 정부, 커스터디별 비트코인 보유 현황을 한눈에 살펴본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