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킹 랭킹] 이더리움·하이퍼리퀴드 주춤...비텐서 25% 급등

| 정민석 기자

스테이킹 시장이 확장 국면을 유지하는 가운데 비텐서와 트론, 솔라나를 중심으로 자금과 참여가 집중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26일 스테이킹리워드 집계에 따르면 스테이킹 시가총액 1위는 이더리움으로 826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최근 7일 기준으로는 0.83% 감소하며 단기적으로는 소폭 둔화된 흐름을 보였다.

솔라나는 387억5000만 달러로 2위를 유지했고 같은 기간 1.21% 증가했다. 반면 하이퍼리퀴드는 174억6000만 달러로 3위를 유지했지만 시총이 전주 대비 4% 줄었다.

상위권에서는 9위 비텐서(TAO)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스테이킹 시가총액은 25% 증가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5위 트론(TRX) 역시 3.85%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수이(SUI)와 카르다노(ADA)는 2% 안팎의 약세를 보였다.

유통량 대비 스테이킹 비율은 비텐서가 76.05%로 가장 높았고, 수이 74.56%, 솔라나 67.92% 순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참여도가 높은 자산일수록 스테이킹 비중이 높게 유지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참여 수준을 보여주는 스테이킹 월렛 수는 솔라나가 약 147만 개로 가장 많았고, 카르다노 약 129만 개, 이더리움 약 84만 개로 뒤를 이었다. 최근 7일 기준 월렛 수는 비텐서가 4.61%, 솔라나가 1.2% 증가하며 네트워크 참여 확대 흐름을 보였다. 반면 이더리움은 1.79%, 아발란체가 3.38% 감소세를 보였다.

실질 보상률에서는 BNB체인이 5.88%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전주 대비 0.25%p 하락했다. 트론은 2.76%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이더리움은 1.93%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수이는 –1.52%로 여전히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렀다.

연간 보상 규모 추정치 기준으로는 솔라나가 23억3000만 달러로 가장 컸고, 이더리움이 23억 달러 수준으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두 자산 간 격차는 사실상 좁혀지며 경쟁 구도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최근 7일 기준 연간 보상 규모는 비텐서가 56.76% 증가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트론과 솔라나는 각각 3%, 2.55% 증가했다. 반면 BNB체인은 21% 감소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하이퍼리퀴드 역시 4.27% 감소하며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수이는 2.83%, 카르다노는 2% 가까이 하락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