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에서는 미결제약정 기준 풋과 콜이 균형에 가까웠으나 거래량은 콜옵션으로 기울며 단기 반등 베팅이 우세했다. 솔라나와 XRP는 미결제약정과 거래량 모두 콜옵션 우위가 뚜렷해 하방 방어보다 상승 기대가 더 크게 반영됐다.
28일 오후 12시 5분 기준 최대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이날 만기 옵션 미결제약정은 이더리움 36만6032건(약 9억1091만 달러), 솔라나 4만2522건(약 4509만 달러), XRP 4만5707건(약 6526만 달러)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 풋/콜 비율(Put/Call Ratio)은 이더리움 0.99, 솔라나 0.61, XRP 0.44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 풋/콜 비율은 이더리움 0.99로 중립권에 가까우며 약세 경계가 남아 있다. 솔라나는 0.61 XRP는 0.44로 0.7 이하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강세 심리가 뚜렷하다.
만기 시점 옵션 매수자가 가장 많은 손실을 입게 되는 '최대 고통 가격(Max Pain Price)'은 이더리움 2050달러, 솔라나 80달러, XRP 1.1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은 2500달러 콜옵션이 가장 큰 미결제약정을 기록했다. 또한 1750달러 풋옵션과 1700달러 풋옵션이 뒤를 이으며 상단 반등 기대와 하단 방어 수요가 함께 형성됐다.
솔라나는 94달러 콜옵션이 최대 미결제약정을 기록한 가운데 80달러 풋옵션과 82달러 콜옵션이 뒤를 이었다. 최대고통가격 80달러 주변의 방어 수요가 남아 있지만 콜옵션 포지션이 상단 기대를 이끌었다.
XRP는 1.3달러 콜옵션이 가장 큰 미결제약정을 기록했다. 1.12달러 콜옵션과 1.1달러 풋옵션이 뒤를 이으며 1.1달러 부근 방어선 위로 반등 기대가 집중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솔라나 옵션 계약 / 데리비트
최근 24시간 동안 옵션 총 거래량을 보면 ▲이더리움 21만851건 ▲솔라나 2만6419건 ▲XRP 3880건으로 집계됐다.
풋/콜 비율은 ▲이더리움 0.44 ▲솔라나 0.31 ▲XRP 0.30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24시간 거래량 풋/콜 비율은 0.44로 콜 우위가 나타나 단기 반등 기대가 반영됐다. 솔라나는 0.31로 콜옵션 거래가 우세해 강세 베팅이 뚜렷했다. XRP는 0.30으로 콜 우위가 이어지며 상승 기대가 거래 심리를 주도했다.
거래량 최다 옵션
이더리움 2900달러 콜옵션(9월 25일)|2400달러 콜옵션(8월 28일)|3000달러 콜옵션(9월 25일)|3200달러 콜옵션(9월 25일)|2800달러 콜옵션(9월 25일)
솔라나 80달러 콜옵션(8월 28일)|75달러 콜옵션(8월 28일)|76달러 콜옵션(8월 28일)|82달러 콜옵션(8월 28일)|105달러 콜옵션(8월 28일)
XRP 1.5달러 콜옵션(8월 28일)|1.45달러 콜옵션(8월 28일)|2.4달러 콜옵션(12월 25일)|1.45달러 콜옵션(9월 25일)|3.2달러 콜옵션(12월 25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8일 오후 12시 5분 기준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28% 하락한 24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SOL)는 4.76% 오른 106달러, XRP는 1.53% 오른 1.43달러를 기록했다.
[편집자주] 옵션은 투자자가 기초자산 가격 변동에 대해 레버리지 베팅을 하거나 기존 포지션의 위험을 헤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파생상품이다. 미래 특정 시점에 사전 결정된 가격에 기초자산 매입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주는 '콜옵션(강세 베팅)'과 매도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주는 '풋옵션(하락 예상)'이 있다. 미결제약정은 현재 시장에 남아 있는 옵션 계약의 총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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