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 옵션 동향] 이더 풋 우위·솔라나 강세 OI·XRP 콜 거래 반등 기대

| 최윤서 기자

이더리움 옵션 거래에서는 미결제약정과 24시간 거래 모두 풋옵션이 우위를 보이며 단기 하락 방어 심리가 확대됐다. 솔라나는 미결제약정 기준 콜옵션 쏠림이 유지됐지만 거래량은 풋 우위였고 XRP는 콜 거래가 강하게 앞서며 반등 기대가 일부 반영됐다.

11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최대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이날 만기 옵션 미결제약정은 이더리움 11만3814건(약 2억8416만 달러), 솔라나 1만4852건(약 1475만 달러), XRP 2014건(약 271만 달러)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 풋/콜 비율(Put/Call Ratio)은 이더리움 1.15, 솔라나 0.62, XRP 0.84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 풋/콜 비율은 이더리움 1.15로 약세 심리가 우세했다. 솔라나는 0.62로 강세 쪽에 가까웠고 XRP는 0.84로 중립에서 약한 강세 흐름을 보였다.

만기 시점 옵션 매수자가 가장 많은 손실을 입게 되는 '최대 고통 가격(Max Pain Price)'은 이더리움 2450달러, 솔라나 104달러, XRP 1.38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은 2200달러 풋옵션이 가장 큰 미결제약정을 기록했다. 또한 2400달러 풋옵션과 2800달러 콜옵션이 뒤를 이으며 하단 방어 수요와 상단 반등 기대가 함께 배치됐다.

솔라나는 110달러 콜옵션이 최대 미결제약정을 기록한 가운데 98달러 풋옵션과 96달러 풋옵션이 뒤를 이었다. 최대고통가격 104달러를 중심으로 상단 회복 기대와 하단 방어 포지션이 맞섰다.

XRP는 1.34달러 풋옵션이 가장 큰 미결제약정을 기록했다. 1.7달러 콜옵션과 1.32달러 풋옵션이 뒤따르며 단기 하방 방어 속에서도 상단 반등 기대가 일부 남아 있었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이더리움 옵션 계약 / 데리비트

최근 24시간 동안 옵션 총 거래량을 보면 ▲이더리움 9만8559건 ▲솔라나 5703건 ▲XRP 2821건으로 집계됐다.

풋/콜 비율은 ▲이더리움 1.36 ▲솔라나 1.60 ▲XRP 0.31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24시간 거래량 풋/콜 비율은 1.36으로 풋 우위가 뚜렷해 방어적 거래가 강했다. 솔라나는 1.60으로 풋 거래가 더 강하게 나타나 단기 경계감이 컸다. XRP는 0.31로 콜 우위가 뚜렷해 반등 기대가 거래 흐름에 반영됐다.

거래량 최다 옵션
이더리움 2300달러 풋옵션(10월 30일)|2420달러 풋옵션(9월 12일)|2400달러 풋옵션(9월 11일)|2700달러 콜옵션(9월 18일)|2500달러 콜옵션(9월 11일)
솔라나 95달러 풋옵션(9월 25일)|98달러 풋옵션(9월 18일)|97달러 풋옵션(9월 18일)|106달러 콜옵션(9월 18일)|96달러 풋옵션(9월 18일)
XRP 3.2달러 콜옵션(12월 25일)|3달러 콜옵션(12월 25일)|2.6달러 콜옵션(10월 30일)|1.3달러 풋옵션(9월 25일)|1.45달러 콜옵션(9월 25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84% 하락한 24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SOL)는 2.18% 내린 99.34달러, XRP는 3.25% 하락한 1.34달러를 기록했다.


[편집자주] 옵션은 투자자가 기초자산 가격 변동에 대해 레버리지 베팅을 하거나 기존 포지션의 위험을 헤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파생상품이다. 미래 특정 시점에 사전 결정된 가격에 기초자산 매입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주는 '콜옵션(강세 베팅)'과 매도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주는 '풋옵션(하락 예상)'이 있다. 미결제약정은 현재 시장에 남아 있는 옵션 계약의 총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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