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안에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통행료 부과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란의 위안화·암호화폐 기반 결제 구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AP통신은 7일(현지시간) 협상에 관여한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과 오만이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휴전안에 담겼으며, 이란은 이를 전후 재건 비용으로 활용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휴전=무료 통항 아니다”…상업 비용 유지 가능성
이번 합의는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는 동시에, 해상 운송 비용 부담은 유지되는 구조로 해석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반적으로 휴전이 해상 통행 정상화를 의미하는 것과 달리, 이번 경우 이란은 해협 개방과 별개로 통행료 체계를 유지하려는 방향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에너지 수송의 핵심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지정학적 리스크는 완화되더라도, 경제적 부담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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