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흥행 WEPACK 2026…선전, 글로벌 포장산업 허브 입지 재확인

| 김서린 기자

중국 선전에서 열린 ‘WEPACK 2026’이 역대 최대 수준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24일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현장 생산 시연과 포장 전 공정 솔루션, 문화·체험 요소를 결합해 단순 전시회를 넘어 글로벌 산업 플랫폼으로서 존재감을 키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릴엑스(RELX)가 주최한 WEPACK 2026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선전에서 진행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총 13만7,157명의 순 방문객이 찾았고, 전체 방문 횟수는 15만8,659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해외 방문객은 1만3,598명, 해외 방문 횟수는 1만9,682건이었다.

참가 범위도 넓었다. 130개국 이상에서 업계 관계자들이 모였고, 약 100개 구매자 대표단이 현장을 방문했다. 전시 기간에는 8개의 동시 개최 전시와 30개 이상의 고위급 포럼이 함께 운영됐다. 포장재, 골판지, 인쇄, 자동화 설비, 공급망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구성이 이뤄지면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결 효과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현장성 강화와 체험형 전시

이번 WEPACK 2026의 특징은 ‘현장성’ 강화에 있었다. 참가 기업들은 라이브 생산 데모를 통해 설비 운영과 공정 효율을 직접 보여줬고, 참관객은 원재료부터 완제품 포장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최근 포장업계가 효율성과 자동화,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요구받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새롭게 선보인 ‘WEPACK Carnival’도 눈길을 끌었다. 5개 테마 구역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B2B 전시 형식에 문화와 참여형 콘텐츠를 더해 현장 체류 시간을 늘리고 교류 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 전시가 단순 상담 중심에서 경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글로벌 포장산업 허브로서의 입지

행사 규모와 해외 참가 비중을 감안하면 WEPACK 2026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포장산업의 핵심 접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특히 공급망 재편과 친환경 포장 수요 확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기술 시연과 구매자 네트워킹을 동시에 강화한 이번 전시는 향후 관련 시장의 협업과 수주 흐름을 가늠하는 중요한 무대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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