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트럼프 관세 위법 판결 후 5,900선 돌파

| 토큰포스트

코스피가 2026년 2월 23일, 관세 불안 해소 이후 처음으로 5,900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위법 판결을 내리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된 결과다.

미국 증시에서는 지난 20일 다우존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나스닥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대법원의 판결로 인해 그간 불안 요소로 작용하던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투자자들은 매수세를 늘렸고, 이는 한국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서울 증시에서도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상승 곡선을 그리며 5,903.11로 시작, 장중 최고 5,909.29를 기록했다. 주요 기업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전자 및 IT 업종의 주가가 크게 오르며 전체 지수를 떠받쳤다. 또한 현대차와 기아 등 자동차 관련 주식도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매도 우위에 서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코스닥 역시 상승 출발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 같은 불확실성 해소와 시장의 투자 심리 회복은 앞으로의 증시 회복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특히 코스피가 6,000대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주식 시장의 안정적인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전망을 더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