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이 코스맥스의 올해 매출 성장률 회복 전망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주요 고객사의 업황 호조가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대차증권의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글로벌 1위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이라는 점과 이익 규모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조정했다. 다만, 국내 시장에서는 제품 구성 변화로 인해 이익률이 제한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도 함께 나왔다.
작년 4분기 코스맥스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6,0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40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대체로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국내 법인에서 대손상각비 환입까지 반영하면 아쉬운 실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국내 실적 회복과 더불어 미국 시장에서의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국내에서의 한정적인 마진 개선 폭은 향후 실적 성장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코스맥스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 시장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전략적 움직임을 취할 경우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전망 속에서 향후 코스맥스의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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