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타 메탈스(MMETF), 수리남 금 시추 ‘대박’…고품위 31.37g/t·OTCQX 상장까지

| 김민준 기자

미아타 메탈스(Miata Metals, MMETF)가 수리남 셀라 크릭 금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대규모 시추 성과와 조직·자본시장 전략을 동시에 확대하며 ‘금 탐사’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연이은 고품위 금 교차구간과 시추 범위 확장, OTCQX 상장 등 굵직한 이정표가 이어지면서 북미 투자자 접근성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회사는 2026년 3월 24일 빅 버그(Big Berg) 타깃에서 96m 구간 평균 1.41g/t 금(Au)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지표 인근에서 넓게 발달한 광화대를 시사하며, 존스 트렌드(Jons Trend)에서 약 1km 떨어진 위치에서도 연속성이 확인됐다는 점이 핵심이다. 현재 해당 구역은 주향과 심부 모두 열려 있어 추가 확장 가능성이 크며, 시추 장비 1기가 추가 확장을 진행 중이다.

존스 트렌드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2026년 추가 시추 결과 광화 범위가 약 20% 확대돼 수평 300m 규모로 늘었고, 11.3m 구간 3.58g/t, 32.0m 구간 1.20g/t 등 다수의 고품위 구간이 확인됐다. 일부 구간에서는 최대 31.37g/t에 달하는 고품위 금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모든 결과가 실제 두께 기준이며, 광화대는 여전히 확장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시추 장비 투입으로 확장 시추와 지역 탐사를 병행하고 있다.

이미 2025년 시추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축적됐다. 총 1만41m 시추에서 존스 트렌드는 750m×250m 규모의 연속 광화대를 형성했으며, 최대 200m 깊이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4.3m 구간 12.49g/t(이 중 1.3m는 29.24g/t), 22.7m 구간 2.23g/t 등 고품위와 넓은 구간이 동시에 확인됐다. 빅 버그에서도 8.1m 구간 2.21g/t가 보고됐다. 지구물리 역산 결과 주요 구조는 최대 1.5km 깊이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회사는 2026년 총 2만5000m 규모의 대규모 다이아몬드 시추 프로그램을 전액 확보된 자금으로 진행 중이다. 약 절반은 존스 트렌드에, 나머지는 퓨마, 빅 버그, 스트레인저, 골든 핸드 등 유망 타깃에 배정된다. 초기 시추에서는 134.20m, 181.70m 구간에서 ‘가시 금’이 확인되며 기대감을 키웠다. 1만 건이 넘는 방향성 코어 데이터를 반영한 구조 모델을 적용해 시추 효율도 끌어올리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2026년 12월까지 이어진다.

장비와 운영 측면에서도 개선이 진행 중이다. 샌드빅 710 트래킹 시추 장비를 추가 도입했고, 시료 준비 실험실과 접근로, 연료 저장 시설을 확충해 미터당 시추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내부자들은 주당 0.23달러에 130만 주 옵션을 행사하며 지분을 늘렸다.

자본시장 행보도 눈에 띈다. 미아타 메탈스는 2026년 1월 21일부터 OTCQB에서 OTCQX 베스트 마켓으로 상향 이전하며 미국 투자자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였다. 캐나다 증권거래소(CSE)에서는 기존 티커 MMET로 거래를 유지한다. 디지털 마케팅 강화(최대 월 C$100,000)와 마켓메이킹 계약(월 C$6,000)도 병행해 유동성 확대를 노린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25년 이상의 광업·금융·프로젝트 개발 경험을 갖춘 더크 하트만(Derk Hartman)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회사는 하트만 이사의 수리남 지역 전문성이 셀라 크릭 프로젝트에 실질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30만 주 스톡옵션(C$0.54)을 부여했다.

한편 임직원 및 컨설턴트 대상 45만 주 스톡옵션도 부여됐다. 옵션은 6개월 후 50%, 12개월 후 나머지가 가득되며, 행사가는 주당 0.50달러, 만기는 3년이다. 캐나다 증권 규정에 따른 4개월 락업이 적용된다.

업계에서는 존스 트렌드와 빅 버그를 축으로 한 ‘광화 연속성’과 ‘확장성’이 동시에 입증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코멘트 광산개발 컨설턴트 한 관계자는 “넓은 구간의 중간 등급과 고품위 구간이 공존하는 형태는 향후 자원량 산정과 경제성 평가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동시에 다수 타깃을 병행 검증하는 전략이 탐사 리스크를 낮춘다”고 평가했다.

미아타 메탈스는 현재까지 확보된 시추 데이터와 구조 모델을 기반으로 단계적 자원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연속된 시추 성과와 시장 접근성 개선이 맞물리며 향후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