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코 마이닝, 감사보고서 공개…멕시코 쿠시 광산 2026년 말 재가동 추진

| 유서연 기자

실버코 마이닝(SICOF)이 2025 회계연도 감사 연결재무제표와 경영진 논의·분석(MD&A) 자료를 공개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공시를 통해 회사의 연간 실적과 재무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해당 자료가 캐나다 공시 시스템 세다플러스(SEDAR+)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문서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연간 감사 재무정보 전반을 담고 있으며, 실버코 마이닝의 사업 현황과 재무 흐름을 점검할 수 있는 핵심 자료다.

멕시코 쿠시 광산, 2026년 말 재가동 목표

실버코 마이닝은 멕시코 치와와주에 위치한 100% 소유 쿠시 광산의 재가동을 위한 예비경제성평가(PEA) 결과도 함께 내놨다. 회사는 2026년 말 가동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 중반 완전한 생산 확대에 도달한다는 계획이다.

PEA에 따르면 세후 순현재가치(NPV·할인율 5%)는 1억410만 달러로 추산됐다. 원화 기준으로는 약 1,538억 원 규모다. 내부수익률(IRR)은 94.8%, 투자금 회수 기간은 약 0.9년으로 제시됐다. 이는 은 가격을 온스당 44.58달러로 가정한 수치다.

초기 투자비는 1,920만 달러로, 원화 환산 시 약 284억 원 수준이다. 2028년부터 2033년까지 연평균 생산량은 은 환산 기준 약 247만 온스로 예상됐다. 광산 수명 전반의 총유지비용(AISC)은 은 환산 온스당 26.75달러이며, 초기 광산 수명은 약 9년으로 평가됐다.

다만 이번 경제성은 은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실버코 마이닝의 향후 수익성 역시 은 시세 흐름에 상당 부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경영진 보강…주식보상도 병행

실버코 마이닝은 2026년 3월 23일 기준 고위급 인사 3건도 발표했다. 조지 파스팔라스를 고문으로, 타라 하산을 기업개발 담당 수석부사장으로, 빅토리아 아빌라를 기업업무·재무 담당 선임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스톡옵션 5만5,000주와 제한조건부주식단위(RSU) 28만5,000주를 부여했다. 스톡옵션의 행사가격은 9.02캐나다달러로, 5년 만기 조건이다. RSU는 3년 조건으로 설정됐다. 모든 보상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가득되며, 최종적으로 TSX 벤처거래소 승인을 받아야 한다.

OTCQB 상장으로 미국 투자자 접근성 확대

실버코 마이닝은 2026년 3월 18일부터 미국 장외시장 OTCQB에서 ‘SICOF’ 종목 코드로 거래를 시작했다고도 밝혔다. 회사 주식은 기존과 같이 TSX 벤처거래소에서는 ‘SICO’로 계속 거래된다.

이번 OTCQB 상장은 미국 투자자 대상 인지도를 높이고 거래 접근성을 개선해 유동성을 키우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북미 투자 기반 확대를 추진하는 실버코 마이닝 입장에서는 자금시장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번 일련의 발표는 실버코 마이닝이 단순한 재무 공시에 그치지 않고, 광산 재가동 계획과 경영진 정비, 투자자 저변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쿠시 광산 재가동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실버코 마이닝의 중장기 성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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