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산업과 네오사피엔스, 코스닥 상장 도전! 제조와 AI 기술의 만남

| 토큰포스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4월 27일 기도산업과 네오사피엔스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하면서, 제조업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이 나란히 코스닥 입성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에 심사를 신청한 기도산업은 봉제의복 제조업체로, 아웃도어 의류와 모터사이클 웨어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실물 제조 기반 기업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수익성과 사업 안정성이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 기도산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천465억5천100만원, 영업이익 321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네오사피엔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생성형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서비스인 타입캐스트를 앞세워 시장에 알려진 기업이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문장, 음성, 영상 같은 콘텐츠를 자동으로 만들어내는 기술을 뜻하는데, 최근 기업과 개인 창작자 수요가 함께 늘면서 관련 서비스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네오사피엔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06억4천900만원을 올렸지만, 영업손실 26억7천500만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상장예비심사는 기업이 증시에 들어오기 전, 사업 구조와 재무 상태, 지배구조, 공시 체계 등을 거래소가 미리 점검하는 절차다. 이 과정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투자자 보호 장치가 함께 검토된다. 같은 코스닥 상장 추진이라도 기도산업은 이미 이익을 내는 전통 제조업체이고, 네오사피엔스는 성장성을 앞세운 기술 기업이라는 점에서 시장이 바라보는 기준은 다소 다를 수 있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실적을 갖춘 기업과 미래 성장 산업에 속한 기술 기업이 함께 상장 문을 두드리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거래소 심사 과정에서는 단순한 매출 규모뿐 아니라 수익 창출 능력, 기술 경쟁력, 상장 이후 투자자 신뢰를 유지할 수 있는 체계가 핵심 판단 기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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