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바켐 홀딩 AG가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제안한 모든 안건을 승인받았다. 배당은 주당 0.90스위스프랑으로 확정됐고, 지급일은 5월 6일이다.
바켐은 4월 29일(현지시간) 스위스 부벤도르프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체 의결권 주식 7497만7940주 가운데 78.3%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배당안과 이사회 재선임, 보수위원회 구성 변경, 2025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 등이 일괄 통과됐다.
배당 기준으로는 4월 30일이 배당 권리 취득이 가능한 마지막 거래일이다. 5월 4일부터는 배당락 상태로 거래되며, 실제 배당금은 5월 6일 지급된다. 주당 배당금 0.90스위스프랑은 원화 기준 약 1341원 수준이다. 환산에는 기사에 제시된 원·달러 환율과 통상적인 스위스프랑-달러 환산을 감안한 단순 참고치가 아닌, 원문 기준 통화인 스위스프랑 금액 자체가 핵심이다.
이사회 구성도 대부분 유지됐다. 의장과 기존 이사진은 모두 1년 임기로 재선임됐다. 다만 보수위원회에서는 쿠노 조머가 물러나고 헬마 베네머스가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기존 위원인 니콜 그로그 횟처와 알렉스 패슬러는 연임됐다.
주주들은 2025회계연도 연차보고서와 바켐 홀딩 AG 별도 재무제표, 연결 재무제표도 승인했다. 유보이익 처분안과 자본기여준비금 관련 안건, 이사회 및 경영진에 지급된 연간 보수 총액도 통과됐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성 보고서가 승인됐고, 보수보고서는 자문적 성격의 표결을 거쳐 지지를 받았다.
2026회계연도 감사인으로는 취리히의 포비스 마자르 SA가 선임됐다. 회사는 전체 결의 내역을 자사 투자자 정보 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향후 일정도 함께 제시됐다. 5월 6일 배당금 지급에 이어 7월 30일에는 2026년 반기보고서가 나온다. 11월 26일에는 캐피털 마켓 데이가 예정돼 있으며, 2027년 3월 4일에는 2026년 연차보고서와 함께 미디어·애널리스트 콘퍼런스가 열린다. 다음 정기 주주총회는 2027년 4월 28일 개최된다.
바켐은 펩타이드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개발·생산에 특화된 기업으로, 50년 이상 축적한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에 연구용부터 임상개발, 상업 생산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위스를 본사로 유럽, 미국, 아시아에 사업 거점을 두고 있으며, 스위스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이번 주총 결과는 바켐이 기존 지배구조와 주주 환원 정책을 큰 변화 없이 이어가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배당 확정과 이사회 재신임, 재무·지속가능성 보고서 승인까지 무리 없이 마무리되면서 시장에는 안정적인 운영 기조를 재확인한 이벤트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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