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 미네랄스(Aura Minerals)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보통주 1주당 0.78달러의 현금 배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총 배당 규모는 약 6540만달러다. 이는 회사 배당정책상 최소 기준을 웃도는 수준이다.
배당금은 5월 26일 미국 달러로 지급된다. 배당 기준일은 5월 19일 장 마감 시점이다. 3월 31일 기준 발행 주식 수 8378만9223주를 고려하면, 이번 배당은 회사의 분기 실적과 현금창출력이 반영된 결정으로 해석된다.
국내 독자 관점에서 원화로 환산하면 주당 배당금은 약 1130.61원이다. 적용 환율은 1달러당 1449.50원 기준이다. 총 배당 규모는 약 948억원 수준으로 계산된다.
브라질예탁증서(BDR) 보유자는 기준일 현재 보유분에 대해 BDR 1주당 0.26달러를 받게 된다. 아우라 미네랄스 보통주 1주가 BDR 3주와 같은 구조이기 때문이다. 브라질 투자자 대상 지급일은 6월 5일 전후로 예정됐다.
회사는 브라질예탁증서 배당금을 브라질 헤알화로 지급할 예정이며, 실제 지급 환율은 배당일 직전에 별도 공시한다. 회사가 제시한 예시 기준으로는 5월 5일 종가 환율 적용 시 BDR 1주당 1.280136브라질헤알이다. 다만 이는 최종 확정 금액이 아니라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배당은 지급 시점에 회사 차원의 원천징수세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로드리고 바르보사(Rodrigo Barbosa)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 1분기 생산 확대와 자원 증가, 유동성 개선이 맞물리며 조정 EBITDA가 2억44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주당 0.78달러, 총 6540만달러 규모의 배당을 결정했으며, 이는 또 다른 기록이자 배당정책상 최소치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1분기 주요 성과로 에라 도라다 프로젝트 착공을 위한 핵심 인허가 및 이사회 최종 승인 확보, 보르보레마 도로 이전 관련 승인 획득, 알마스와 보르보레마 확장 지속, 마투파 타당성 조사 업데이트 진전 등을 제시했다. 최근 건설한 보르보레마 광산의 생산 확대와 새로 인수한 MSG 프로젝트 최적화도 함께 언급했다.
회사는 이런 진전이 연간 60만 온스 이상의 금 환산 생산량 확대, 자원과 매장량 확충, 선별적 인수합병, 주주환원 강화라는 전략 실행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는 광산 채굴 순서 개선 효과로 연간 가이던스를 뒷받침할 더 강한 흐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우라 미네랄스는 미주 지역에서 금과 비금속 프로젝트를 개발·운영하는 광산 기업이다. 현재 온두라스의 미노사 금광, 브라질의 알마스·아포에나·보르보레마·MSG 금광, 멕시코의 아란자주 광산을 운영하고 있다. 아란자주는 구리와 금, 은을 함께 생산하는 자산이다.
이 밖에 과테말라의 에라 도라다 금 프로젝트, 콜롬비아의 톨다 프리아 금 프로젝트, 브라질의 마투파 개발 프로젝트와 상프란시스쿠 유지관리 자산, 카라자스 지역 구리 탐사 프로젝트도 보유하고 있다. 운영 자산과 개발 자산이 동시에 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생산 성장의 기반으로 꼽힌다.
이번 배당 발표는 아우라 미네랄스가 높은 수익성과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강도를 끌어올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정책 최소치를 넘는 배당은 경영진이 현재 사업 여건과 하반기 실적 흐름에 비교적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다만 회사는 배당 시기와 자산 가치, 중장기 실적 전망과 관련한 내용이 ‘미래예측진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금·구리 가격 변동, 환율과 금리, 환경 규제, 비용 상승, 지질 데이터 해석 불확실성 등은 실제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변수다. 배당 확대가 긍정적 흐름인 것은 맞지만, 광산업 특성상 원자재 가격과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속도는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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