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우드스미스 광산 개발 가속…플루어, 타당성 조사 맡아

| 강수빈 기자

미국 엔지니어링 기업 플루어($FLR)가 영국 노스요크셔에 있는 앵글로아메리칸의 ‘우드스미스’ 광산 프로젝트 타당성 조사 서비스 수행사로 선정됐다. 이번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플루어는 해당 수주분을 2026년 2분기 실적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드스미스 프로젝트는 연간 1,300만 톤 규모의 폴리할라이트 생산을 목표로 하는 대형 광산 개발 사업이다. 폴리할라이트는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을 포함한 다중 영양소 광물로, 주로 비료 원료로 활용된다. 이 프로젝트는 지하 깊은 샤프트를 통해 광물을 채굴한 뒤, 약 37km 길이의 컨베이어 시스템으로 티사이드까지 운송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플루어에 따르면 현재 우드스미스 현장에서는 터널 굴착과 수직 갱도 시공이 진행 중이다. 이번 타당성 조사는 향후 본격적인 개발과 생산 확대를 위한 기술적·경제적 검토 작업으로 해석된다. 대규모 광산 프로젝트 특성상 초기 투자비, 공정 안정성, 운송 인프라 효율성이 수익성을 좌우하는 만큼, 이번 조사 결과는 사업 추진의 중요한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플루어는 2025년 연간 매출 155억달러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 1,458.10원을 적용하면 약 22조6,005억원 규모다. 회사는 에너지, 인프라, 광업 분야 대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이번 우드스미스 프로젝트 참여로 광산 개발 부문 입지를 다시 확인하게 됐다.

시장에서는 우드스미스 프로젝트가 단순한 광산 개발을 넘어 유럽 비료 공급망과 산업 원자재 확보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 실제 생산 목표가 계획대로 현실화할 경우, 영국 내 광물 자원 개발과 관련 인프라 투자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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