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레몬헬스케어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하면서 이 회사 주식은 7월 6일부터 시장에서 거래된다.
한국거래소는 2일 이 같은 상장 승인 내용을 공개했다. 코스닥은 정보기술과 바이오, 성장기업 중심의 자금 조달 시장으로, 신규 상장은 기업이 일반 투자자와 기관투자자로부터 공개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시장 평가를 받는 절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기업이다. 이 회사의 핵심 사업은 맞춤형 헬스데이터 중계플랫폼으로, 개인 건강정보를 의료 서비스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분야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병원, 보험,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결되는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어 관련 기업의 시장 진입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실적을 보면 레몬헬스케어는 지난해 매출 159억5천400만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6억6천300만원이었다. 매출은 일정 규모를 확보했지만 아직 수익성 측면에서는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다만 성장기업이 많은 코스닥시장에서는 현재 이익 규모뿐 아니라 향후 사업 확장성과 기술 기반 경쟁력도 함께 평가된다는 점에서, 이번 상장은 투자자들이 이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어떻게 판단할지 가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번 상장 주관사는 케이비증권이 맡았다. 시장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고령화와 비대면 서비스 확산, 의료 데이터 활용 확대 같은 구조적 변화를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업종으로 꼽히는 만큼, 레몬헬스케어 역시 상장 이후 실적 개선과 사업 확대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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