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이 0.07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2023년 가을 이후 최저권에 머물렀다. 일부 시장 분석가는 기술 지표를 반등 신호로 해석했지만 실제 추세 전환은 확인되지 않았다.
5일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도지코인 가격은 0.06959달러(약 99원)로 집계됐다. 24시간 거래 범위는 0.06958~0.07057달러(약 99~101원), 최근 7일 범위는 0.06794~0.07133달러(약 97~102원)였다. 2021년 5월 7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0.7316달러(약 1046원)보다 90.5% 낮은 수준이다.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는 도지코인이 최근 약 0.067달러(약 96원)까지 하락했으며 일부 분석가가 월간 상대강도지수(RSI)의 과매도 진입을 반등 신호로 해석했다고 전했다. RSI는 가격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자산의 과매수·과매도 정도를 나타내는 기술 지표다. 과매도 진입은 매도세가 강했다는 의미일 뿐 가격 반등을 보장하지 않는다.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 온체인 애널리스트는 도지코인의 TD 시퀀셜 지표가 월간·주간·3일·일간 차트에서 매수 신호를 냈다고 주장했다. 트론위클리(TronWeekly)는 7월 28일 이 분석을 보도했다. TD 시퀀셜은 일정한 캔들 배열을 토대로 장기간 이어진 가격 흐름의 잠재적 전환점을 찾는 기술 분석 도구다.
시장 반응도 엇갈렸다. 코인게코 커뮤니티 투표에서는 5일 기준 참여자의 75%가 낙관적이라고 답했고 25%는 비관적이라고 답했다. 반면 같은 시점 도지코인은 최근 7일간 하락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보다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도지코인 주간 활성 주소는 앞서 3만8000개에서 4만4000개로 16% 늘었지만, 주소 증가는 개별 이용자 수나 신규 매수 수요와 일치하지 않는다. 도지코인은 이전에도 0.07달러선에서 거래량 부족과 지지선 유지 여부를 두고 신중론이 제기됐다. 과매도와 TD 시퀀셜 신호가 제시됐지만, 5일 현재 가격은 0.07달러 아래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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