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2분기 주식 보유액 427조원, 엔비디아 23% 늘려

| 김민준 기자

씨티그룹(Citigroup·$C)의 2분기 말 보유 주식 평가액이 3030억 달러(약 427조2300억원)로 늘었다. 최대 보유 종목인 엔비디아(NVIDIA·$NVDA)를 비롯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론 보유 주식 수도 증가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13F 공시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보유 주식 총평가액은 직전 분기 2350억 달러(약 331조3500억원)에서 3030억 달러로 증가했다. 13F는 미국 기관투자자가 분기 말 기준 보유 종목을 신고하는 자료다.

엔비디아는 약 6130만 주, 123억 달러(약 17조3430억원) 규모로 최대 보유 종목을 유지했다.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5%였으며, 보유 주식 수는 직전 분기보다 23.00% 늘었다.

애플(Apple·$AAPL)은 약 2529만 주, 73억 달러(약 10조2930억원) 규모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포트폴리오 비중은 2.42%였고 보유 주식 수는 13.57% 증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MSFT)는 약 1905만 주, 71억 달러(약 10조110억원)로 세 번째였다. 비중은 2.35%, 보유 주식 수 증가율은 14.28%로 집계됐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MU)는 약 530만 주를 기록했다. 평가액은 61억 달러(약 8조6010억원), 포트폴리오 비중은 2.02%였으며 보유 주식 수는 직전 분기보다 11.29% 늘었다.

이번 공시에서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반도체 기업의 보유 주식 수가 나란히 증가했다. 다만 13F는 분기 말 보유 현황을 사후 공개하기 때문에 공시 이후 매매 여부나 현재 보유 규모는 알 수 없다.

검증 출처: SEC 13F 공시, 13F.info 씨티그룹 공시 목록, 마스비트 원문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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