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레이크(Silver Lake)가 워크데이(Workday·$WDAY) 인수를 논의해 온 것으로 전해지며 워크데이 주가가 13일 미국 증시에서 18% 올랐다. 거래 규모는 430억 달러(약 60조9740억원)로 거론됐다.
로이터(Reuters)는 실버레이크와 워크데이가 최근 몇 달 동안 잠재적 거래를 논의해 왔다고 보도했다. 협상은 진행 중이며 실제 거래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고 전했다.
마켓워치(MarketWatch)는 워크데이 주가가 장중 한때 약 30%까지 올랐고 종가는 18% 상승했다고 전했다. 앞서 본지는 워크데이 주가가 13일 17.8% 오르며 [사모펀드의 대형 소프트웨어 인수 가능성에 반응했다](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0458)고 보도했다.
워크데이는 인사, 급여, 재무관리 업무를 클라우드로 처리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다. 회사는 투자자관계 자료에서 전 세계 1만1500개 이상 조직이 자사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포천 500대 기업의 65% 이상이 고객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종이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가격 책정과 성장성 논란을 겪는 가운데 나왔다. AI가 기업 업무 자동화 영역으로 들어오면서 기존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역할과 과금 방식이 다시 평가받는 흐름이다.
워크데이는 회계연도 2027년 1분기 실적 자료에서 12개월 구독 매출 전망을 유지하고,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률 전망을 30.5%로 높였다고 밝혔다. 같은 자료에서 자체 개발 에이전트를 쓰는 고객 수가 전 분기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의 가치는 통상 반복 구독 매출, 고객 유지율, 업무 시스템 안착 정도에 좌우된다. 인사와 재무 데이터처럼 기업 내부 핵심 절차에 연결된 시스템은 교체 비용이 크다는 점에서 사모펀드의 관심 대상이 돼 왔다.
다만 AI 확산은 기존 소프트웨어 업체에 기회와 부담을 함께 준다. 업무 자동화 기능을 제품 안에 붙이면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지만, 고객이 기존 좌석 단위 과금이나 모듈형 소프트웨어 비용을 다시 따져볼 여지도 커진다.
실버레이크는 대형 기술 기업 투자와 인수 거래에 참여해 온 사모펀드다. 본지는 앞서 실버레이크가 참여한 컨소시엄의 [550억 달러 규모 일렉트로닉아츠 인수 거래가 마무리됐다](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85776)고 보도했다.
워크데이 논의가 성사될 경우 또 다른 대형 소프트웨어 거래가 된다. 거론된 430억 달러 규모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모펀드 거래 가운데서도 큰 축에 속한다.
현재 확인된 단계는 인수 합의가 아니라 논의다. 거래 조건, 자금 조달 구조, 주주 승인 여부는 발표되지 않았다.
워크데이와 실버레이크의 논의는 AI 경쟁 속에서 전통 소프트웨어 기업의 가치 산정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보여주는 시험대가 될 수 있다. 최종 거래 여부는 양측의 협상과 자금 조달 조건에 따라 달라질 예정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시장 해석 실버레이크가 워크데이 인수를 논의하면서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종의 AI 재평가 흐름이 다시 부각됐다.전략 포인트 거래 규모는 430억 달러로 거론됐지만 성사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확인된 사실은 양측이 잠재적 거래를 논의했다는 점이다.
용어정리 워크데이는 인사와 재무관리 업무를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다.
검증 출처: MarketWatch, Workday IR/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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