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억5100만원 조현상, 두 회사서 급여 받았다

| 김민준 기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HS효성과 HS효성첨단소재에서 보수 24억5100만원을 받았다. 두 회사가 공개한 금액은 모두 급여 항목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HS효성(487570)에서 급여 15억9300만원을 수령했다. 같은 기간 HS효성첨단소재(298050)에서는 급여 8억5800만원을 받았다.

두 회사에서 확인된 조 부회장의 상반기 보수 총액은 24억5100만원이다. 회사별로는 HS효성에서 받은 금액이 더 컸고, HS효성첨단소재 보수도 5억원 이상 개인별 보수 공개 기준을 넘었다.

임원 개인별 보수 공시는 일정 기준 이상 보수를 받은 등기임원 등의 지급 회사, 금액, 급여·상여 구성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절차다. 앞서 본지는 상장사가 반기보고서를 통해 임원 개인별 보수 지급 내역을 공개하는 절차를 전한 바 있다.

HS효성은 2024년 효성에서 인적분할해 출범한 지주회사다.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보강재와 산업용 원사, 아라미드,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 사업을 영위한다.

이번 공시는 주요 그룹 총수와 경영진의 상반기 보수 공개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본지는 앞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구자은 LS 회장 등의 상반기 보수 내역도 보도했다.

보수 공시는 상반기에 실제 지급된 금액과 항목을 보여주는 자료다. 조 부회장의 이번 보수 내역은 HS효성과 HS효성첨단소재가 반기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개인별 보수 항목과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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