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3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3% 증가했다. 매출과 순이익도 함께 늘며 반기 수익성이 개선됐다.
매일유업은 14일 공시에서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9499억원, 영업이익 392억원, 순이익 3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 순이익은 41.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1%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2.8%보다 1.3%포인트 높아졌다. 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크게 나타나면서 본업 수익성이 개선된 흐름이다.
회사는 상반기 실적 배경으로 조제분유 판매 호조와 비유가공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해외 사업 성장을 들었다. 매일유업은 "올해 상반기 백색우유 손실과 중동 사태에 의한 포장재 및 수입 원부자재 상승 영향으로 원가 부담이 있었다"면서도 "출산율 증가에 따른 조제분유 판매 호조, 두유와 신제품 젤리 등 비 유가공 제품의 포트폴리오 확대, 해외 사업 성장 등이 맞물리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만 보면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4%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4.3%로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2분기 매출액은 4800억원, 순이익은 163억원으로 각각 4.8%, 14.0%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은 원유 공급 과잉에 따른 백색우유 손실과 원부자재 가격 부담이 이어진 가운데 나왔다. 회사가 제시한 개선 요인은 조제분유, 두유, 젤리 등 제품 구성 변화와 해외 사업 성장이다.
식품업체 실적에서는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을 함께 봐야 한다. 풀무원도 상반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웃돈 실적을 공시했다. 매일유업은 이번 공시에서 상반기 매출 9499억원과 영업이익률 4.1%를 제시했다.
검증 출처: 연합뉴스 원문(https://www.yna.co.kr/view/AKR20260814153800030), 한국거래소 KIND 매일유업 공시(https://kind.kr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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