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모리 반도체주가 17일 장전 거래에서 동반 강세를 보였다. 샌디스크($SNDK)는 6%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고 웨스턴디지털($WDC), SK하이닉스($SKHY),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도 함께 올랐다.
테크플로우(TechFlow)는 비트겟(Bitget) 시세 데이터를 근거로 미국 메모리 반도체주가 직전 거래일 동반 상승 마감한 뒤 장전 거래에서도 오름세를 이어갔다고 17일 오전 9시3분 한국시간 보도했다. 웨스턴디지털과 SK하이닉스는 각각 4% 안팎,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3% 넘게 상승한 것으로 제시됐다.
이번 움직임은 샌디스크를 중심으로 한 메모리주 반등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마켓워치(MarketWatch)는 샌디스크가 최근 투자자의 날에서 중장기 재무 목표와 기술 로드맵을 제시한 뒤 13일 정규장에서 13.7% 올랐고, 14일 장중에도 6.5%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보도에서 샌디스크 주가는 한 주 동안 35% 가까이 반등했고, 최근 저점 대비로는 60% 넘게 오른 것으로 제시됐다.
메모리주는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흐름과 함께 시장의 관심을 받아 왔다. 마이크론과 주요 메모리 종목은 앞선 장전 거래에서도 동반 강세를 보인 바 있다. 다만 장전 거래는 정규장보다 거래량이 적고 변동성이 커 정규장 흐름과 다를 수 있다.
한국 투자자에게는 SK하이닉스의 미국 상장 주식 움직임도 함께 확인됐다. 미국 메모리주 반등이 국내 반도체주 흐름과 같은 방향으로 이어질지는 정규장 거래와 국내 장세를 따로 확인해야 한다.
확인 출처: TechFlow, MarketWatch, Sand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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