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엔, 코스닥 라이징스타 2년 연속 이름 올렸다

| 최윤서 기자

트루엔(417790)이 한국거래소의 2026년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트루엔은 19일 자사가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앞서 12일 코스닥 라이징스타 18개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으며, 올해 명단에는 신규 8개사와 재선정 10개사가 포함됐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한국거래소가 2009년부터 운영해 온 코스닥 상장기업 지원 사업이다. 주력 제품의 시장 점유율, 혁신성장품목 해당 여부, 재무 요건, 정성평가 등을 거쳐 선정위원회 심의로 대상을 정한다.

이 제도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코스닥 기업을 발굴해 시장 내 인지도를 높이고 자금조달 여건을 보완하려는 취지로 운영돼 왔다. 단순한 명단 발표를 넘어 기업 홍보와 시장 접점을 넓히는 지원 프로그램 성격이 강하다.

트루엔은 하이엔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카메라와 티에이이엠(TAEM·Truen AI Event Manager) 등 영상분석 소프트웨어를 주요 사업 기반으로 제시했다. 회사는 국내 공공조달 시장과 미국,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 인도에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온디바이스 AI 카메라는 촬영 장비 자체에서 일부 분석 기능을 수행하는 제품군을 뜻한다. 영상보안 시장에서는 중앙 서버로 모든 데이터를 보내 처리하는 방식과 달리 현장 단말의 분석 능력이 중요해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선정 기업에는 연부과금 지원, 변경·추가 상장수수료 면제,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지원, 한국거래소 주관 IR 사업 참여 우선권 등이 제공된다. 유관기관 연계 지원도 포함된다.

트루엔 관계자는 “2년 연속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된 것은 트루엔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하이엔드 온디바이스 AI 카메라와 AI 영상분석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정은 코스닥 시장에서 기술 기반 중소·중견 상장사를 별도로 발굴해 지원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다만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이 특정 종목의 주가 흐름이나 투자 성과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한편으로 우량기업 육성과 부실기업 정리라는 두 방향의 제도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본지는 앞서 코스닥 상장 유지 기준 강화와 우량기업 별도 관리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트루엔의 이번 재선정은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기업 지원 프로그램 안에서 이뤄진 절차다. 향후 지원은 거래소의 기업분석보고서 발간과 IR 사업 참여 등 제도상 제공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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