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이 1200억원 규모로 내놓은 종합투자계좌(IMA) 상품 ‘N2 IMA1 중기형 3호’가 모집 하루 만에 모두 팔렸다.
NH투자증권은 18일 모집을 시작한 이 상품이 19일 완판됐다고 밝혔다. 당초 모집 마감 시한은 24일 오후 3시였지만 한도가 먼저 소진됐다.
이번 상품의 목표 모집 금액은 1200억원이다. 성과보수 기준수익률은 기존 연 4.0%에서 연 4.5%로 0.5%포인트 높아졌다. NH투자증권은 기준수익률 상향 등 조건 개선이 고객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IMA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인 초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취급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고객 자금을 기업금융(IB) 자산 등에 운용하고 성과를 배분하는 구조다. 운용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만기 보유 시 NH투자증권이 원금 지급을 약정한다.
다만 원금 지급 약정과 예금자보호는 구분된다. 앞서 모집 단계에서 확인된 상품 설명에서도 IMA는 예금자보호법 적용 대상이 아니며 폐쇄형 상품은 중도해지가 불가능한 구조로 소개됐다.
이번 3호 상품은 기준수익률을 높인 중기형 구조로 설계됐다. 금리 수준과 만기, 중도해지 제한, 운용 자산의 성격을 함께 따져야 하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은행 예금과는 다르다.
NH투자증권은 신용등급 AA+를 바탕으로 우량 IB 자산을 선별해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라고 밝혔다. 중기 여유자금 운용처를 찾는 고객층이 이번 상품 판매 속도에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중기형 3호는 성과보수 기준수익률 상향 등 개선된 조건으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예정보다 빠르게 모집을 마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리한 수익 구조와 안정적인 운용 역량을 갖춘 IMA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4월 4000억원 규모 1호 상품, 6월 1200억원 규모 2호 상품도 조기 완판했다. 3호까지 한도가 소진되면서 NH투자증권 IMA 상품은 세 차례 연속 모집액을 채웠다.
앞선 상품의 조기 완판에 이어 3호 상품도 모집 한도를 채우면서 NH투자증권의 IMA 판매 흐름은 이어졌다. 이번 상품은 당초 예정됐던 24일 오후 3시보다 앞서 모집이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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