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볼트AI(Datavault AI·$DVLT)가 와이오밍주 특수목적예금기관(SPDI) 인가를 보유한 뱅크와이즈(BankWyse) 인수에 나섰다. 회사는 2026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87% 늘었다고 함께 밝혔다.
데이터볼트AI는 19일(현지시간) 발표문에서 뱅크와이즈 인수를 위한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완료에는 규제 승인과 통상적인 종결 조건 충족이 필요하다.
회사는 같은 날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문에서 6월 30일 종료 분기 매출이 671만7000달러(약 95억원)였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매출 173만5000달러(약 25억원)보다 287%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매출은 △라이브 이벤트 제작 283만9000달러 △소비자 오디오 제품·부품 및 기타 매출 105만3000달러 △관계사 대상 소비자 오디오 제품·부품 매출 31만6000달러 △특허 라이선스 매출 250만9000달러로 구성됐다. 매출총이익은 287만8000달러(약 41억원)로 전년 동기 3만5000달러에서 늘었다.
비용도 확대됐다. 연구개발비는 723만5000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01만1000달러 증가했다. 판매·마케팅비는 718만4000달러, 일반관리비는 1491만5000달러였다.
2분기 보통주주 귀속 순손실은 8802만5000달러(약 1243억원)로 집계됐다. 매출 증가와 함께 연구개발, 판매, 관리 비용이 늘면서 손실 규모도 커진 흐름이다.
뱅크와이즈는 미국 와이오밍주 샤이엔에 있는 기관이다. 데이터볼트AI는 뱅크와이즈가 수탁, 상업은행, 기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오밍 은행국은 SPDI를 완전준비금 방식 은행으로 설명한다. 이 제도는 예금 수취, 수탁, 자산서비스, 신탁자산 관리 등 은행 업무와 관련 활동을 허용하며 디지털자산 수탁에도 초점을 둔다.
SPDI는 법정화폐 고객 예금을 100% 이상 비제한 유동자산으로 뒷받침해야 한다. 와이오밍 은행국은 SPDI의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보험 가입이 의무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데이터볼트AI가 제시한 구조는 데이터와 실물자산을 평가·토큰화한 뒤 보관하고 거래소에서 매매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뱅크와이즈 인수는 이 과정에서 보관과 은행 기능을 붙이는 거래로 풀이된다.
이번 발표는 데이터볼트AI가 디지털자산 인프라를 인수와 제휴로 묶어 가는 흐름 안에 있다. 회사는 2분기 실적 발표문에서 NYIAX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NYIAX는 프로그램 방식의 블록체인 기반 광고계약 인프라를 정보데이터거래소에 더하는 역할로 소개됐다. 회사는 또 사이버캐치(CyberCatch) 인수를 확정 계약 단계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선 브래들리(Nathaniel Bradley) 데이터볼트AI 최고경영자는 2분기 실적 발표문에서 “지난 몇 달 동안 데이터볼트AI 플랫폼을 대규모로 시장에 내놓기 위해 필요한 기술, 인프라, 전략 역량을 조립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회사는 인수와 제휴를 각각의 단일 거래가 아니라 토큰화·데이터 수익화 플랫폼을 구성하는 요소로 설명했다.
회사는 같은 발표문에서 2026년 연간 매출 목표를 최소 2억달러(약 2824억원)로 재확인했다. 다만 해당 목표와 인수 효과, 플랫폼 출시 일정은 회사의 미래예측 진술에 해당한다.
데이터볼트AI는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지연 제출 통지에서 감사인 교체로 2026년 2분기 10-Q 보고서 작성과 검토에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뱅크와이즈 인수는 규제 승인과 종결 조건 충족 이후 완료될 예정이다.
검증 출처: 데이터볼트AI 인수 발표, 데이터볼트AI 2분기 실적 발표, SEC 지연 제출 통지, 와이오밍 은행국 SPDI 설명, 크립토브리핑 원문(https://cryptobriefing.com/datavault-ai-buys-bankwyse-q2-revenue-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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