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일 5.89% 상승해 6850대를 회복했다. 코스닥도 1.99% 오르며 국내 증시가 전날 급락 뒤 반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1.41포인트 오른 6852.58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률은 5.89%였다.
지수는 장중 한때 6904.55까지 올라 6900선을 터치했다. 장 초반에도 상승세가 강했다.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0.71포인트, 2.79% 오른 6651.88을 기록했다. 개장 직후부터 6600선 중반으로 올라선 뒤 상승폭을 키웠다.
상승폭이 커지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급변할 때 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해 현물시장 충격을 줄이는 장치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6.43포인트 오른 840.89로 마감했다.
코스닥 상승률은 1.99%였다. 전날 약세 뒤 하루 만에 840선을 회복한 흐름이다.
이번 반등은 국내 증시가 짧은 기간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나왔다. 본지는 앞서 코스피가 13일 3.21% 오른 6790.01에 마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날 종가 6852.58은 13일 마감가보다 높은 수준이다. 다만 장중 고점 6904.55 이후에는 6900선 안착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국내 주식시장 변동과 주요 위험자산 흐름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다만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상승이 비트코인(BTC) 등 주요 가상자산 가격에 미친 직접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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