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달러 목표가, 웰스파고 프로지니 비중확대

| 이도현 기자

프로지니(Progyny·$PGNY)가 웰스파고(Wells Fargo)로부터 비중확대 의견과 목표주가 37달러(약 5만1467원)를 받았다. 웰스파고는 난임·임신 관련 복지가 기업 복지 시장의 성장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봤다.

CNBC는 한국시간 21일 스탠 베렌시테인(Stan Berenshtein) 웰스파고 애널리스트가 보고서에서 프로지니를 '복리 성장형 기업'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고령 임신 증가 등 인구통계 변화, 기업의 사내 복지 강화, 의료 기술 혁신을 프로지니가 맞물린 영역으로 제시했다.

베렌시테인 애널리스트는 프로지니가 "높은 임신 성공률과 뛰어난 투자 대비효과(ROI)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복리 성장형 기업'의 특성을 갖춘 기업"이라고 말했다. 난임 치료를 단순 의료비가 아니라 기업 복지와 인재 유지 비용의 일부로 보는 평가다.

프로지니는 여성 건강과 가족 형성 복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기업이다. 난임 치료, 임신·산후 관리, 입양·대리모 지원, 갱년기 지원 등으로 서비스를 넓혀 왔다.

프로지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025년 연차보고서에서 2016년 5개 고용주 고객으로 난임 복지 솔루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1000명 이상을 보장하는 고용주 고객은 590곳 이상으로 확대됐다.

웰스파고가 주목한 상품은 '프로지니 셀렉트'다. 프로지니는 4월 16일 발표문에서 이 상품을 미국 내 중소·중견 고용주를 대상으로 한 완전 보장형 난임·가족 형성 보충 보험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용주가 고정 보험료 방식으로 비용 변동성을 낮추고, 직원이 난임 치료와 가족 형성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지니는 체외수정(IVF), 인공수정(IUI), 유전자 검사 등 난임 치료와 관련 약제 수요를 포괄한다고 설명했다.

프로지니는 회원 지원 인력과 전문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결합해 치료 과정의 안내와 관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업 입장에서는 복지 항목을 넓히면서도 비용 구조를 예측하기 쉬운 상품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평가는 미국 기업 복지 시장에서 난임·가족 형성 지원이 별도 복지 항목으로 자리 잡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다만 웰스파고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근거한 평가이며, 실제 성장 속도는 향후 실적과 신규 계약 흐름에서 확인될 사안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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