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전 거래에서 AI 관련 토큰화 주식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에스에이피(SAP·$SAP)는 4.12% 내렸고 서비스나우(ServiceNow·$NOW), 액센츄어(Accenture·$ACN), 팔란티어(Palantir·$PLTR),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MU)도 하락했다.
오데일리(Odaily)는 MSX.COM 데이터를 기준으로 26일 오전 11시14분 한국시간 에스에이피가 4.12%, 서비스나우가 2.34%, 액센츄어가 1.32%, 팔란티어가 1.26%, 마이크론이 0.79% 하락했다고 전했다. 해당 수치는 미국 정규장 개장 전 형성된 가격 움직임이다.
이번 수치는 미국 정규 주식시장 시세가 아니라 토큰화 주식 거래 화면에서 확인된 장전 시황이다. MSX.COM은 탈중앙화 실물자산(RWA) 거래 플랫폼으로 소개되며, 오데일리는 이 플랫폼에 수백 종의 RWA 토큰이 올라 있다고 보도했다.
RWA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원자재 같은 현실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 형태로 옮긴 자산을 뜻한다. 오데일리는 MSX.COM에 애플($AAPL), 아마존($AMZN), 알파벳($GOOGL),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SFT), 넷플릭스($NFLX), 엔비디아($NVDA) 등 미국 주식과 ETF 기반 토큰 종목이 올라 있다고 보도했다.
장전 거래는 정규장보다 거래량이 얇아 가격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앞서 마이크론을 비롯한 AI 관련 토큰화 주식의 장전 약세도 전해진 만큼 미국 기술주와 가상자산 시장의 접점에서 나온 단기 시황으로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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