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티지 MSTR 거래량, 델 웃돌았다

| 김미래 기자

스트레티지(Strategy·$MSTR) 주식 거래량이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DELL)를 웃돌며 미국 증시에서 비트코인(BTC) 관련 주식에 쏠린 관심을 보여줬다.

비트코인트레저리스닷넷(BitcoinTreasuries.NET)은 X에서 스트레티지의 MSTR 일일 거래량이 델을 넘어섰고 여러 기술·금융 대기업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27일 오전 8시51분 한국시간 오데일리를 통해 전해졌다.

다만 제시된 내용은 개별 거래소별 체결량이나 거래대금 세부 수치가 아니라 MSTR 거래량이 델을 웃돌았다는 비교 지표에 초점이 맞춰졌다. 주식 수 기준 배수나 별도 집계 기관 수치는 확인 가능한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거래량 증가는 스트레티지가 일반 소프트웨어 기업보다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인식되는 흐름과 맞물린다. 비트코인트레저리스닷넷은 스트레티지를 공개 기업 가운데 주요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분류한다.

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 재무 운영과 기업 분석 소프트웨어 사업을 함께 앞세워 온 상장사다. 앞서 본지는 스트레티지가 보통주 매각으로 20억650만 달러(약 2조7750억원)를 조달하고, 같은 기간 BTC를 사고팔지 않았다고 전했다.

스트레티지 주식은 현물 비트코인 ETF가 아니며, 주주는 특정 비트코인에 대한 직접 청구권을 갖지 않는다. MSTR 수익률은 자금 조달, 우선주와 부채 비용, 주식 발행, 소프트웨어 실적, 세금, 회계, 지배구조, mNAV 변화에 따라 비트코인과 달라질 수 있다.

MSTR은 비트코인 현물, 현물 ETF, 채굴주, 거래소주와 달리 기업 재무 구조와 비트코인 보유 전략이 함께 반영되는 주식이다. 앞서 본지는 스트레티지 등 [가상자산 연계주가 기관의 간접 노출 경로로 확인됐다고](https://www.tokenpost.kr/news/market/390446) 전했다. 거래량 증가는 관심 확대를 보여주는 지표지만 가격 방향이나 투자 판단을 뜻하지는 않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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