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지엠엘(178780)이 운영자금 등 약 3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일월지엠엘은 28일 공시에서 보통주 151만4385주를 주당 1981원에 새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는 기존 주주 전체가 아니라 회사가 정한 특정 대상자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배정 대상자는 SHEEN POWER CORPORATION LIMITED, JOY BILLION StrATEGY LMITED, 주식회사 주건테크다. SHEEN POWER CORPORATION LIMITED는 75만7193주, JOY BILLION StrATEGY LMITED는 50만4795주, 주식회사 주건테크는 25만2397주를 각각 배정받는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을 "회사의 신사업운영을 위한 자금사전확보로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조달 자금의 세부 집행 일정이나 신사업의 구체적 내용은 공시에 담기지 않았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회사가 특정 투자자나 관계자에게 신주를 발행하고 그 대가로 자금을 확보하는 구조다. 회사에는 자금이 들어오지만 발행주식 수가 늘어 기존 주주의 지분율은 낮아질 수 있다.
국내 상장사의 제3자배정 방식 자금 조달 공시는 최근에도 이어지고 있다. 본지는 앞서 에코글로우가 약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유상증자 공시에서는 조달 목적과 발행가액, 신주 수, 배정 대상자가 핵심 확인 항목으로 꼽힌다. 제3자배정 방식에서는 기존 주주에게 신주가 배정되지 않는 만큼 증자 이후 지분 구조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이번 공시에서 확인된 핵심 항목은 조달 규모 약 30억원, 신주 151만4385주, 주당 발행가액 1981원, 배정 대상자 3곳이다. 증자 이후 실제 납입 여부와 지분 구조 변화는 후속 공시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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