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조8516억원 순매도, 개인은 샀다

| 강이안 기자

외국인이 28일 국내 증시 양대 시장에서 모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모두 순매수했고, 기타법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6000억원 넘게 사들였다.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가 오후 3시35분 기준 집계한 투자자별 매매동향에서 유가증권시장 외국인은 7조3747억2000만원을 팔고 5조6161억5000만원을 사 1조7585억7000만원 순매도했다. 기관합계도 매도대금 5조8939억4000만원, 매수대금 5조6095억2000만원으로 2844억2000만원 매도 우위였다.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5128억원을 팔고 6조9373억5000만원을 사 4245억5000만원 순매수했다. 기타법인은 매도대금 1374억7000만원, 매수대금 1조7536억9000만원으로 1조6162억2000만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 내부에서는 금융투자가 6157억1000만원 순매수해 매수 규모가 가장 컸다. 보험은 244억5000만원, 기타금융은 201억6000만원, 은행은 4억8000만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투신은 5594억2000만원, 사모는 3629억5000만원, 연기금 등은 228억6000만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합계가 매도 우위로 집계된 데에는 투신과 사모의 매도 규모가 영향을 줬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93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 매도대금은 1조3803억8000만원, 매수대금은 1조2873억8000만원이었다.

기관합계는 코스닥시장에서 34억1000만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3조326억2000만원을 팔고 3조1306억6000만원을 사 980억4000만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타법인은 8억4000만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기관 내부에서는 투신이 253억2000만원 순매수했다. 연기금 등은 41억1000만원, 보험은 37억8000만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금융투자는 코스닥시장에서 203억3000만원 순매도했다. 사모는 158억원, 은행은 2억7000만원, 기타금융은 2억2000만원 매도 우위였다.

투자자별 순매수대금은 매수대금에서 매도대금을 뺀 값이다. 양수는 매수 우위, 음수는 매도 우위를 뜻한다. 지난 24일 집계에서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투자자별 방향은 엇갈렸다.

이번 수급 자료는 오후 3시35분 기준 집계치다. 장 마감 뒤 확정 통계나 종목별 세부 매매 자료와는 차이가 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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