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주 늘어도 코오롱글로벌 최대주주 측 81.64% 유지

| 이도현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 최대주주 코오롱 등 특별관계자의 보유 주식이 1120주 늘었지만 합산 지분율은 81.64%로 유지됐다.

코오롱글로벌은 28일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에서 최대주주 등 보유 합계가 직전 보고일인 7월 7일 2135만9806주에서 2136만926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가분은 보통주 1088주와 종류주 32주다.

이번 변동 사유는 24일 자사주상여금 지급이다. 김응옥, 박진우, 이정석, 김정석, 오광희, 정훈진, 이상호, 박원욱 등 계열사 임원 8명이 각각 보통주 136주와 종류주 4주를 취득했다.

8명에게 같은 수량이 배정되면서 보통주 1088주와 종류주 32주가 늘었다. 공시상 지분율은 직전 보고일과 이번 보고일 모두 81.64%였다.

이번 신고는 최대주주 본인인 코오롱의 추가 취득이 아니라 특별관계자 보유 수량 변동을 합산한 공시다. 주식 수는 늘었지만 합산 지분율에는 변화가 없었다.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는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의 보유 주식 수나 비율 변동을 알리는 공시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보유 주식 변화와 지분율 변동을 확인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코오롱글로벌은 앞서 6월 30일 자기주식 처분 결정을 공시했다. 처분 목적은 직원 격려금 지급이며, 처분 예정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제시됐다.

당시 처분 예정 주식은 보통주 32만160주와 기타주식 1만1040주였다. 지급 대상자는 7월 1일 기준 재직 직원 중 지급 요건 충족자 2760명으로 기재됐다.

처분 방식은 대상 직원 계좌에 주식을 입고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지급일로부터 1년간 의무보유 조건이 붙는다고 밝혔다.

이번 8명 대상 자사주상여금은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변동신고서에 반영됐다. 다만 공시 문구만으로는 6월 30일 자기주식 처분 결정 물량과 이번 1120주 증가분이 같은 물량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코오롱글로벌은 경기 과천시 코오롱로 11에 본사를 둔 코스피 상장 건설사다. 대표이사는 김영범이다.

이번 공시는 신규 자금 조달이나 대형 인수합병 공시가 아니라 최대주주 등 보유 주식 수 변동 신고다. 보유 합계는 1120주 늘었고 지분율은 바뀌지 않은 것으로 신고됐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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