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013360)이 경기 하남시 초이동 토지와 건물을 592억1500만원에 넘기는 자산 양도 절차를 마쳤다.
일성건설은 28일 합병등종료보고서에서 베리굿타일앤스톤과의 매매대금 지급과 소유권이전등기 접수가 완료돼 거래가 사실상 종료됐다고 밝혔다. 양도 대상은 하남시 초이동 212번지 외 토지와 건물이다.
이번 거래는 5월 26일 이사회 결의와 부동산매매계약 체결을 거쳐 진행됐다. 같은 날 제출된 주요사항보고서에서 양도 금액은 592억1500만원, 최근 사업연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산총액 대비 비율은 15.62%로 제시됐다.
회사는 양도 목적을 자산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신규 사업 진출이나 투자 집행이 아니라 보유 부동산 처분과 재무구조 조정에 관한 내용이다.
거래 상대방은 베리굿타일앤스톤이다. 5월 공시에서 베리굿타일앤스톤의 주요 사업은 건설자재 도소매업, 자본금은 16억원으로 기재됐다.
거래대금은 계약금 62억7150만원과 잔금 529억4350만원으로 나뉘었다. 잔금 지급일과 등기접수일은 모두 8월 28일이다.
외부평가는 대현회계법인이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수행했다. 일성건설은 주요사항보고서에서 자산 양수도 가액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외부평가를 받았고, 평가 의견은 적정이었다고 밝혔다.
거래 종료 뒤 요약재무정보도 함께 제시됐다. 6월 30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단순 가감 내역에서 비유동자산은 1336억3700만원에서 718억6800만원으로 줄고, 자산총계는 4087억9700만원에서 3470억2800만원으로 감소하는 구조다.
부채 항목도 함께 줄어드는 것으로 기재됐다. 비유동부채는 1155억3700만원에서 581억1400만원으로 감소하고, 부채총계는 3339억8700만원에서 2765억6400만원으로 낮아진다.
자본총계는 748억1000만원에서 704억6400만원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수치는 자산 양도 관련 금액만 단순 가감한 내역으로, 외부감사인의 감사 또는 검토 결과에 따라 실제 재무제표와 달라질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유형자산 양도 공시는 기업이 토지, 건물, 설비 등 주요 자산을 처분할 때 거래 규모와 목적, 상대방, 재무 영향 등을 시장에 알리는 절차다. 투자자는 양도 금액뿐 아니라 자산총액 대비 비율, 대금 수령 일정, 거래 이후 재무구조 변화를 함께 확인하게 된다.
일성건설은 공시와 원문 보도에서 주택·토목 건설 기업으로 소개됐다.
이번 거래의 공시상 주요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합병등종료보고서 제출일, 매매대금지급일, 등기접수일은 2026년 8월 28일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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