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옵틱스(076610)가 제15회차 전환사채 전환청구권 행사로 보통주 167만7851주를 새로 발행한다. 공시상 발행주식총수 5923만6180주 대비 2.83% 규모다.
해성옵틱스는 28일 공시에서 이번 청구가 기존에 신고된 주식 수량을 제외한 누계 기준이라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대상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기재했다.
전환 대상은 제1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다. 청구일은 2026년 8월 28일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596원이다.
디에스투자증권은 청구금액 8억원에 해당하는 134만2281주를 교부받는다. 비엔케이투자증권은 청구금액 2억원에 해당하는 33만5570주를 받는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6년 9월 18일이다. 회사는 상장일 또는 예정일이 관계기관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제15회차 전환사채의 발행 당시 권면총액은 10억원이다. 이번 전환청구권 행사 뒤 신고일 현재 미전환사채 잔액은 남지 않았다.
전환사채는 채권자가 정해진 조건에 따라 사채를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이다. 전환청구권이 행사되면 회사는 전환가액에 따라 신주를 발행하고, 발행주식 수가 늘어 기존 주주의 지분율은 낮아질 수 있다.
본지는 앞서 KR모터스의 전환청구권 행사 사례에서도 같은 구조를 전한 바 있다. 실제 지분 구조 변화는 신주 상장과 이후 주주별 보유 현황을 함께 봐야 한다.
해성옵틱스의 2025년 12월 결산 기준 연결 재무현황은 자산총계 1458억원, 부채총계 1175억원, 자본총계 283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03억원, 영업손실은 67억원으로 공시됐다.
회사는 2013년 11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업종은 사진장비 및 광학기기 제조업이다. 디지털투데이는 종목 시세 정보를 인용해 해성옵틱스 주가가 28일 오후 4시 10분 기준 1300원으로 전일 대비 13원, 0.99% 내렸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