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최대주주 측 지분 30.05%로 하락

| 이준한 기자

에넥스(011090) 최대주주 박진규 측의 주식등 보유 비율이 30.27%에서 30.05%로 0.22%포인트 낮아졌다. 주식 매도가 아니라 사내이사 김시철의 퇴임에 따른 특별관계자 제외가 변동 사유다.

에넥스는 9일 제출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서 박진규와 특별관계자 8인의 주식등 보유 수량이 356만3412주라고 밝혔다. 직전 보고일인 8월 31일보다 2만5362주 줄었다.

김시철은 9월 4일 임원에서 퇴임했다. 이에 따라 김시철이 보유하던 2만5362주가 박진규 측 합산 보유분에서 제외됐다.

박진규 개인의 보유 주식은 284만897주로 23.96%다. 특별관계자 박성은은 19만1272주(1.61%), 박경태는 17만3000주(1.46%)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달 박성은과 박경태의 장내매수로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30.27%까지 높아졌던 내용의 후속 공시다. 당시 두 사람은 각각 4만3233주와 4만3000주를 매수했다.

경영권 양수도 계약의 매수인은 에넥스미래성장조합에서 굿뉴스파트너스로 변경됐다. 박진규 외 7인은 에넥스 보통주 337만7388주를 굿뉴스파트너스에 넘기는 계약을 9월 4일 변경했다.

대상 주식은 발행주식의 28.48%이며 매매대금은 114억8311만9200원이다. 해당 계약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내용으로 기재됐다.

잔금 지급과 거래 종결 예정일은 2026년 12월 30일이다. 에넥스가 실시하는 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양수인이 참여해 대금을 납입하는 등 계약상 선행조건 충족을 전제로 한 일정이다.

에넥스는 계약 이행 과정에서 변경이 발생하면 재공시할 예정이다. 실제 최대주주 변경 여부는 계약 종결과 후속 공시를 통해 확인된다.

에넥스의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액은 2130억2700만원, 영업이익은 8억2200만원이다. 자산총계는 1272억3500만원, 부채총계는 865억1800만원으로 집계됐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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