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100 지수가 2026년 말 3만9000선까지 오른 뒤 2027년 1만600선 안팎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덴마크 경제학자 헨리크 제버그(Henrik Zeberg)는 자신의 모델대로라면 나스닥100이 2026년 말 3만900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미국 경제가 침체에 들어가면서 지수가 2022년 저점 수준인 1만600선 안팎까지 밀릴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예상 고점인 3만9000선에서 1만600선까지 하락하면 낙폭은 약 72%다. 이는 단기 조정이 아니라 2026년 말 고점 형성 이후 2027년 하락을 가정한 장기 시나리오다.
제버그는 미국 경제와 주식시장이 먼저 상승한 뒤 급격히 꺾이는 경로를 제시했다. 그는 이 같은 전망이 자신의 경기순환 모델에 기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제버그의 전망은 확정된 시장 경로가 아니라 특정 모델에 따른 시나리오다. 실제 나스닥100의 움직임과 미국 경기 전개가 이 예상과 일치할지는 이후 경제 지표와 시장 흐름을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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