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브, SATA 93번째 일일 배당 주당 0.0516달러 지급

| 강이안 기자

스트라이브($ASST)가 SATA 우선주 주주를 대상으로 93번째 현금 배당을 실시했다. 1주당 지급액은 0.0516달러(약 69원)다.

스트라이브는 19일 이 일일 배당을 기준으로 환산한 연간 배당액이 SATA 1주당 13달러(약 1만7342원)이고, 최신 시장 종가 기준 실제 수익률은 13.4%라고 밝혔다. 이 수익률은 종가를 분모로 삼은 계산값인데, 어느 날 종가를 썼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SATA는 스트라이브가 발행한 변동금리 영구 우선주다. 영구 우선주는 만기 없이 발행되며, 이사회가 배당을 결정하면 보통주보다 먼저 배당을 받는다.

연 13달러와 13.4%는 분모가 다르다. 본지는 앞서 스트라이브가 SATA 우선주 발행가 하한을 주당 100달러로 규정에 반영하고 2026년 11월 연간 배당률을 13%로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연 13달러를 발행가 하한 100달러에 대면 13%가 된다. 이번 13.4%는 발행가가 아니라 시장 종가를 기준으로 한 값이어서 같은 13달러여도 수치가 다르게 나온다.

수익률은 일일 배당액을 연간으로 늘려 계산하기 때문에 배당액이 달라지면 연 환산액과 수익률도 달라진다. 실제로 월별 금액은 같지 않다. 10월분은 주당 0.0516달러지만, 스트라이브 이사회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19일간 매일 주당 0.0571달러(약 76원)를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월간 합계는 주당 1.0849달러(약 1447원)다.

스트라이브는 SATA의 연 13% 배당률을 유지해 왔다. 본지가 현금 보유액이 연간화 지급 의무의 약 18개월치에 해당한다고 분석한 대로, 7월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의 7월 2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으로 SATA 배당을 약 18개월 감당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만 운영비와 추가 주식 발행, 비트코인(BTC)과 우선주 가격 변동을 제외한 정태적 수치다. 자금조달 여건이 나빠지면 비트코인을 매도할 가능성도 공시상 위험 요인으로 남아 있다.

배당 준비금도 현금만으로 구성된 고정 재원이 아니다. 스트라이브는 3월 11일 12개월치 현금과 6개월치 STRC 보유분을 토대로 SATA 배당 준비금을 18개월로 늘렸다고 밝혔다.

스트라이브는 SEC에 제출한 8-K에서 SATA 우선주 지정증서를 수정했다. 영업일 정의에서 토요일과 일요일이 제외되지 않도록 했고, 뉴욕 연방준비은행과 나스닥, 미국 예탁결제기관(DTC)이 허용하면 향후 주말에도 매일 배당할 수 있게 했다. 회사는 이 변경으로 단기 배당 일정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93번째라는 횟수는 배당이 일 단위로 이어져 왔음을 보여준다. 주 단위나 월 단위 배당과 달리 한 번의 지급액이 주당 0.0516달러처럼 작게 표시되므로, 연 수익률을 볼 때는 지급액 하나가 아니라 연 환산 방식과 기준 가격을 함께 봐야 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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