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물 소폭 상승, 아시아 증시 하락·유가 1.3% 내려

| 정민석 기자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26일 소폭 올랐지만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1.3% 내린 배럴당 110.23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대형 기업 실적 발표와 주요 중앙은행의 정책 결정을 주시하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주가지수 선물 등락이 정규장 움직임으로 그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미국 선물과 아시아 증시가 엇갈린 방향을 보였다.

유가는 하루 사이 1.3% 내렸지만 브렌트유는 여전히 배럴당 110달러를 웃돈다.

중동에서는 외교적 움직임과 군사 경고가 함께 나왔다. 사우디아라비아·파키스탄·튀르키예 대표단은 26일 이란 당국자들과 만나 이란과 이스라엘의 재충돌을 막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AP는 보도했다. 이스라엘 총리는 군이 방어와 공격 모두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비트코인(BTC)이 내렸다. 바이낸스 USDT 거래쌍에서 비트코인은 26일 오전 8시 28분(한국시간) 7만9898.83달러(약 1억579만원)로, 24시간 전보다 0.84% 하락했다고 블루밍비트는 전했다. 이 가격은 특정 거래소와 거래쌍, 시각을 기준으로 한 수치이며 미국 선물 상승과 비트코인 하락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주에는 세 중앙은행의 회의가 이어진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며, 공식 달력에는 28일 정책 결정 일정이 표시돼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28~29일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29일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일본은행은 29~30일 정책회의를 연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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