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Bernstein)이 로빈후드($HOOD)의 2028년 예측시장 매출이 17억달러(약 2조2508억원)에 달해 같은 해 가상자산 사업 매출 16억달러(약 2조1184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두 사업의 전망치 차이는 1억달러(약 1324억원)다.
번스타인은 예측시장 매출이 올해 약 6억5000만달러(약 8606억원)에서 2028년 17억달러로 늘어, 2028년 로빈후드 전체 매출 전망치 94억달러(약 12조4456억원)의 약 1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측시장은 특정 사건의 결과를 대상으로 계약을 거래하는 시장이다. 모두 번스타인의 추정치이며 회사가 확정한 실적이나 매출 목표가 아니다.
번스타인은 7월 20일 노트에서도 예측시장 매출이 2028년 17억달러 수준까지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이번에는 같은 해 가상자산 매출 16억달러와 직접 비교하고, 올해 3분기 매출 전망과 연간 추정치 조정을 함께 내놨다.
번스타인은 로빈후드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전 분기보다 13% 증가한 약 15억달러(약 1조98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주식 거래대금, 옵션과 이벤트 계약 거래량 증가, 가상자산 거래량 회복을 근거로 들었다. 연간 매출 예상치는 2026년 3%, 2027년 4%, 2028년 3% 각각 높였다. 주식과 가상자산 사업의 매출 가정을 올린 결과다. 목표주가는 160달러로 유지했다.
가상자산 사업은 거래량과 매출을 구분해 봐야 한다. 앞서 로빈후드의 9월 가상자산 거래량은 219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동안 체결된 거래 규모이고, 2028년 16억달러는 번스타인이 예상한 가상자산 사업의 매출이다.
이번 전망은 로빈후드의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하루 전에 나왔다. 번스타인의 3분기 매출 예상치 15억달러는 실적 발표에서 실제 수치와 비교할 수 있다.
<Copyright ⓒ TokenPost, unauthorized reproduction and redistribution prohibited>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