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RIVN) 6만7000~7만대 인도 전망

| 이도현 기자

리비안(Rivian·$RIVN)이 2026년 차량 인도량 전망 하단을 6만7000대로 높였다. 회사가 제시한 연간 전망 범위는 6만7000~7만대다.

리비안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실적 발표문에서 새 범위를 제시했다. 회사는 4분기 생산과 인도 전망을 조정한 점을 상향 근거로 들었다.

Stocktwits가 표시한 30일 오후 5시 8분 한국시간 장전 가격은 12.29달러(약 1만6410원)였다. 직전 종가 11.45달러(약 1만5290원)보다 0.84달러(약 1120원), 7.34% 높았다.

이는 특정 시점의 장전 호가다. 7.34%는 해당 호가와 직전 종가를 비교한 값으로, 정규장 거래 결과나 종가를 뜻하지 않는다.

◇ 생산·인도량과 연간 전망

리비안은 3분기에 차량 1만9751대를 생산하고 1만9248대를 인도했다. 인도량은 전년 동기보다 46% 늘었다.

R2는 3분기 리비안 차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다. R1과 전기 상용 밴 EDV보다 판매량이 많았다.

올해 초 리비안의 차량 인도량 전망은 6만2000~6만7000대였다. 회사는 7월 초 이를 6만5000~7만대로 높인 뒤 10월 2일에도 같은 범위를 유지했다.

본지는 당시 연간 목표 하단을 채우려면 4분기에 최소 2만3193대를 인도해야 한다고 계산해 보도했다. 이번 전망 범위에 1~3분기 실적을 대입하면 필요한 4분기 물량을 새로 산출할 수 있다.

리비안의 1~3분기 인도량 합계는 4만1807대다. 연간 전망 범위에 들려면 4분기에 산술상 2만5193~2만8193대를 인도해야 한다.

이는 3분기 인도량보다 5945~8945대 많은 규모다. 회사가 별도의 4분기 인도 목표로 발표한 수치가 아니라 연간 전망과 1~3분기 인도량을 바탕으로 계산한 값이다.

◇ 매출과 수익성

리비안의 3분기 매출은 21억5500만달러(약 2조8776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38% 늘었다. 연결 기준 매출총이익은 1억7600만달러(약 2350억원)였다.

자동차 부문은 8000만달러(약 1068억원)의 매출총손실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총이익을 냈지만 자동차 사업은 적자였다.

3분기 잉여현금흐름은 11억2400만달러(약 1조5009억원) 적자였다. 전년 동기 4억2100만달러(약 5622억원) 적자보다 폭이 커졌다.

크라켄(Kraken)은 리비안 주식 연동 토큰 RIVNx를 안내하고 있다. 크라켄의 상품 설명에 따르면 토큰은 제3자 수탁 주식으로 1대1 뒷받침되지만 보유자에게 기초 주식의 주주 권리는 주어지지 않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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