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레닷페이(RedotPay)를 상대로 제기한 싱가포르 관련 소송을 철회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레닷페이는 소송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레닷페이는 8월 7일 심리 이후 바이낸스가 싱가포르 소송을 종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상대방에게 소송 비용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관련 청구를 포기하지 않았으며 철회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법원과 레닷페이에 전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이번 공방은 홍콩에서 진행 중인 4억7280만 달러(약 6680억원) 규모의 법적 분쟁과 맞물려 있다. 네스트 트레이딩(Nest Trading)과 DistributedTechnologies, 체인텍스 컨설팅 싱가포르(Chaintecs Consulting Singapore)는 레닷페이가 상업 계약을 위반하고 바이낸스 페이 자금을 스테이블코인 카드 충전에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47만 명이 넘는 바이낸스 카드 이용자가 이탈했다고 보고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레닷페이는 2023년 12월 바이낸스 페이와의 협력을 발표했지만 바이낸스는 올해 4월 연동 지원을 종료했다. 본지는 앞서 바이낸스가 레닷페이를 상대로 4억728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사실과 사용자 유출 및 자금 유용 주장을 둘러싼 양측의 공방을 보도했다.
현재 양측이 다투는 사안은 싱가포르 소송의 종료 여부와 홍콩 손해배상 청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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